[신의 보호], [베네딕투스] 의 지속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중재자 베르트의 일부 버프(튜머, 베네딕투스)가 <죽어도 유지 가능하다.> 큰 장점때문에 일부러 지속시간을 짧게 설정한 것 같은데,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지속시간이 너무 짧은 감이 있습니다. [신의 보호]의 경우 1분, [베네딕투스]의 경우 10레벨 기준 50초, 12레벨 기준 1분입니다. 아니스 [플라시제스]의 [코무니온], [메르세드] 버프를 세가지로 나눠서 적용하는 스킬인 만큼 지속시간을 조금은 더 늘려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유저로서 적당하다고 바라는 지속시간은 튜머와 동일하게 최소100초에서 120초 입니다.
아니스의 대항마 및 아니스를 저격하는 캐릭터의 컨셉은 괜찮은 것 같지만, 버퍼 및 서브 딜러 로서 만든 캐릭터인데 두 측면 모두 이도저도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중재자 베르트를 PVE에 쓰는 것은 4번째 스킬을 통한 [인버러너블]과 유사한 효과를 다수의 MCC가 누리려고 쓰는 것 이외에는 쓰는 경우를 찾기 힘들것 같고, 위에 언급한 지속시간의 단점부분은 PVP에서 상당히 뼈아픈 부분으로 작용합니다.
개발자 분들께 바라건대, 중재자 베르트가 아니스 카운터캐릭 중 하나로 자리잡는다면 게임에서의 PVP 방식이 더 다채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중재자 베르트의 버프 스킬 지속시간의 상향이 필요불가결하다 여겨집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캐릭터의 컨셉 자체가 PVE보다는 PVP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판단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