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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류 경갑 캐릭이 경갑만 착용가능하듯이 파이터류 중갑 캐릭은 중갑만 착용가능하였으면 어떨까 합니다.
파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대부분의 중갑 캐릭들은 파이터보다 월등히 우세한 스텟을 가집니다.
(그랑마, 꿀때지보데, 나르 등등)
파이터가 방패를 끼네 뭐네 하더라도 방패 무시 스킬(블럭 or 방어)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파이터류 세상에서 파이터는 찬밥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중갑 캐릭들은 피통이 매우!! 큰 편이라 마법 저항이 강한 경갑 계열 갑옷을 입을 경우 파이터류를 견제해줘야할 우럭이도 도망다녀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초래하게 됩니다.
단, 파이터 이하의 중갑 캐릭들은 중갑/경갑을 모두 착용하면서 호환의 장점을 누릴 수 있어야 겠지요.
예를들어, 잇지(배잇) - 중/경갑 만드는 캐릭이 중/경갑을 착용 못하는 건 모순일 듯
배틀판필로 - 판필로가 경갑만 착용가능하므로 둘다 착용가능하여야 할 듯
아소카는.. 경갑만 착용?? ㅇ_ㅇ?(써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결국 중갑 캐릭의 중갑 착용 의무화는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됩니다.
1. 파이터이상 중갑 캐릭의 부분적 하향(그랑마, 꿀때지보데, 나르 등)
-> 파이터류 & 머킷류에 우위 유지, 우럭류 & 위자류(마법 저항)에 약해짐.
2. 경갑 & 파이터 이하의 중갑 캐릭의 상대적 상향
-> 스텟은 중갑 파이터류 보다 못하지만, 경갑 착용시 상대적으로 마법 저항이 높기 때문에 버티는 능력의 차이 감소(파이터에 한해 버티기 능력 차이 증가 가능)
3. 우럭류의 상대적 상향
-> 우럭을 향해 개돌하는 중갑 캐릭들을 한 번쯤 고민해보게 만듬.
4. 머킷 & 위자류 큰 차이 없음
-> 머킷이야 원래 피해다녀야 하고, 위자는 부분적으로 상향되었으나 원래 파이터류는 위자의 밥
5. 스카 변화 없음
-> 전장 & 레이드의 최후 생존자는 파이터와 스카 였더라.. 라는 전설이.. =_=;;
=> 제가 생각하는 밸런스 및 각 캐릭의 역할에서는 나름 좋아질 것 같습니다만..(중갑 특화 스탠스들이 빛을 볼 듯 하고, 최근 하향된 위자 덕분에 상대적으로 피해본 우럭의 상대적 상향, 여기서 경갑 캐릭이 쓰는 스탠스들이 위자와 우럭을 적정선으로 견제해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
미리 파이터 엘르노를 중갑 캐릭에게 맞춰주신 유저분들을.. -_-;;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