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콘은 여러모로 편리한 툴이라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걸로 아는데요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 적습니다.
뭐냐면.. 캐릭터가 죽었을때의 효과음과 공지사항이 뜰때의 효과음이 동일하다는 거죠.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는 두 경우의 중요도가 결코 같지 않습니다.
물론 공지... 중요하지만 반복되는 내용도 많고 당장 확인 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 있는 반면
캐릭터가 죽는 경우는.. 바로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죠.
그런데 이 두 경우, 지모콘 효과음이 같아버리니...
'뚱~'하는 효과음이 들리면 무조건 지모콘 창을 확인하게 됩니다.
혹시나 캐릭이 죽어서 넘어져 있나 하는 우려에 말이죠.
급한 마음으로 확인했을때 단순히 공지가 지나가고 있을때나
그냥 공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캐릭이 죽어 넘어져 있는걸 발견했을때
불편한 감을 넘어서서 불쾌감을 느끼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귓속말이 올때의 효과음이 확연히 다른걸 보면 위에 말한 두가지 경우에도 효과음의 차별을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이 의견을 적극 반영하셔서 게임이용의 불편을 하나 줄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