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르, 다크니스로 인해서 정말 말들이 많지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방법일지 생각해보고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드리는 건의가 100% 옳다는 것은 아니니 좋은의견 댓글에 사람간 예의
는 갖춰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막말치면 자신이 동물만 못하단걸로 알게요.)
---상대의 글을 비판하기 전에 끝까지 잘 읽었나부터 생각해 봅시다---
1. 나르
키도 크고 몸짱에 등빨도 좋고 포스좋은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공격력과 피통은
상상이상이지요.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나르잡기에 지쳐 하향을 요구합니다. 저
역시 나르가 마스터가 아니므로 정말 짜증나더군요. 하지만 나르 하향은 반대합
니다. 이유는
ㄱ. 내가 마스터 나르가 없다. - 나르로 모든 컨텐츠를 누리지 않았기에 정확한
장단점을 100%이해 못합니다. 그래서 우선 하향반대합니다.
ㄴ. 나르도 죽더라. - 지존급 탬 낀 나르는 못잡습니다. 그건 제가 지존급 탬을
착용하지 않았는게 우선의 이유입니다. 나는 투자 안하고 투자한사람 못잡
는다고 원망하면 거지가 재벌보고 돈많다고(비리 저지른것들 제외)욕하는
거랑 비슷하게 부끄러울듯 하네요. 아무튼 나르 아닌 유저도 투자한 사람들
은 나르를 밀리로도 잡더군요. 저도 간간히 나르 잡긴 합니다.디버프도 없이..
ㄷ. 디버프 걸리면 답없고 워록또한 달라졌다. - 밀리에 상성이 되는 마법계열이
좋아져서 잡는게 어렵진 않습니다. 대부분 나르 하향 찬성은 밀리계열로 나르
아닌 케릭을 주로 쓰거나 머스로 사냥 및 pvp 모두 우월하길 바라는 분들이
많지요. 저도 머스를 쓰길레 나르 겁나게 싫지만, 그래도 인정할건 합시다.
엘르노 풀리길 찬성하는 자는 엘르노 없을 것이듯이 나르 없으니 나르 하향
찬성하는건 사실이잖아요.
ㄹ. 나르하향해서 떠나는 이들중엔 내 지인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나르가 없고 정말 싫지만 하향은 반대합니다.
2. 다크니스
솔직히 나르보다 더 싫습니다. 각종 스트레스에 잠못드는 직장인들의 케릭터도
단방에 재워버리고 고별써가며 이룬 버프들 죄다 날려버리더군요. 그렇지만 역
시 반대합니다.
이유는
ㄱ. 역시 저는 디버프 또한 쓰지 않습니다. - 반대할 자격도 없지요.
ㄴ. 디버프가 걸려야 밀리가 잡힌다. - 나르하향외치지 말고 디버프를 써보세요.
인핸빠진 나르 같은 급의 탬이라면 잡아집니다. 상대가 더 높은 급이라면 자
신을 업그레이드 부터 해 보십시오. 나는 업그레이드 했는데? 그럼 가문명을
밝히고 글을 써 보세요. 그럼 아시는 분들이 공감해 주시겠지요.
ㄷ. 다크니스가 막연히 하향되면 역시 떠날사람들중에 내 지인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역시 하향은 반대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극복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쉬운 방법과 어려운 방법이 있습니다.
1. 쉬운방법 - 사격계열에 디버프 감소효과를 넣어줍니다. 요즘 나르가 많고 나르 잡
을 디버프가 많아서 전장에는 죄다 나르아님 날파리지요. 나르를 잡을 디법에 머스
또한 똑같이 걸리니 사격계열이 마법계열에 상성인지 알수가 없지요. 디법걸림 다
죽는데...사격계열이 디버프 걸릴확율이 반반만 되어도 할만 할겁니다. 아예 안걸림
마법계열에 너무 불리하지만 어느정도 사격계열이 마법계열을 극복할 힘이 있어야
지요. 밀리에는 더욱 개발릴 사격계열인데. 그럼 사격계열도 전장에서 쓸모 있을 것
이고 많은 이들의 불만이 수그러 들 것입니다.
2. 어려운방법 - 인핸스 택틱스를 없에버립니다. 인핸링이나 스킬링은 모루를 임시로
만들어서 넣으면 현 시세만큼 비스나 페소로 지급해버리는 것이지요. 매우 어려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이루어지면 나르의 사기라고 하시는 효과도 매우 줄어
들 것이며, 다크니스 계열의 필요성도 떨어질 것이고 그러면 전장에서 다시 여러 조
합을 볼 수 있을 것 이지요.
-------------------------여기부터는 이런저런 이야기 입니다.---------------------
생각에 따라 참 여러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고심끝에 결론은 이렇게 내려봅니다. 최대한
여러 사람들이 피해가 없게 방법을 모색해 봤는데, 100%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격계열
의 약간의 혜택이 많은 이들의 고민을 풀어줄 것이라 생각하고, 단조롭던 조합이 여러모습
으로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향을 외치는 분들, 솔직히 저도 매우
짜증나지만 하향만이 길이 아닌거 같습니다. 적어도 상대와 내가 동급인지 생각해 보고 그
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노력을 기울였는지 생각부터 해 봅시다. 장비좋은분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기 상황에 맞게 즐기면 되는 것 뿐이지요. 그라없으면 허전하지 않나요? 없어
지지 않도록 유저들이 빠져나가지 않는 분위기조성을 위해 힘써봅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징징댄다는 표현좀 쓰지맙시다. 만나서 징징이라고 대놓고 말못할분 10명중 9인거 뻔한데,
인터넷으로 언제까지 막말쳐대실겁니까들? 기왕하는거 좋게좋게 예의갖추고 하면 좋잖아요?
차라리 남들한테 막말할 시간 있으면 비리 공직자나 비리성직자등 더러운 사회꼴이나 비판
하고 바로 잡는게 현실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더 좋지 싶네요. 시작이 반이랍니다
남의 좋은걸 원망하기보단 자신의 부족을 채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질때, 벌써 나르와 다
크니스는 50%이상 극복한게 아닐까 싶네요. 저역시 나르 디법없이 나르와 디법을 잡기위해
pvp장을 들어서 봅니다.(동급 탬 비교 10판중에 3~4판정도는 이겨지더군요^^ 파머스에요~)
그럼 모자란 점은 사람간의 예의만 지켜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생각이 같던 다르던간에
다들 좋은 밤 좋은 하루 좋은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실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