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년간 그라나도를 사랑해온 유저입니다.
최근 제가 접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정말 많은것이 변해있어서 놀랐습니다.
뭐 새로운 별자리무기라던지 방어구라던지요.
불과 몇년전만해도 100방어구나 84엘갑이 대세였는데 이제는 엘르노같은 방어구가 생겼더군요
제가 열랩하면서 느낀점이 84템이나 100템의 가격이 많이 하락하긴했지만 그것을끼고
뭘할수있는지 의문이드네요.. 요즘 서펜급이상 안끼면 별로 할수있는게 없죠.(100템고강포함)
서펜급이상정도를 껴주려면 억대의 비스가 들어가는데 이것을 마련하는것은 알바나
사냥으로 모은다면 어느세월에 다맞출지는 잘모르겠고. 당에 들어가서 소규모레이드 참여해서
조금씩 모을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처음 시작하면서 현질을 하지않는이상 서펜급이상을 맞추기는 상당히 어렵고
(100템 고강도 비싸서..) 이로인해 사람들은 지루해서 접거나 현질을 하기 마련입니다.
뭐 저도 현질하긴했지만 얼마하지못해서 간신히 게레로잡을정도네요 ㅎㅎ..
게다가 익스는 찍지못하고 마스터는 엄두도 못내는정도죠.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문제라서..
정말 처음시작하는 유저들은 기존 유저와의 엄청난 격차와 현질을 하지않으면
상위레이드나 쟁을 할수없는 상황이 되고말았습니다. 뭐 저는 한방에 나가떨어질듯;;;
서버가 급속한 발전한 예로 적절한것이 에라크섭입니다.
캐쉬아이템과 장비들이 그대로 갖춰진 새로운서버가 몇년전 에라크 서버로 나왔었습니다.
에라크서버는 만든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순식간에 유저들은 배테와 익스를 찍어버리고
캐쉬가 드는 92무기를 제작하여 레이드까지 노렸고. 상위레이드까지 가는데에는 불과
몇개월정도밖에 안걸렸습니다. 서버가 통합되어버려서 그렇게 되었나봐요..(맞나도 모름..)
그라나도 초기서버가 몇년걸린것을 단 몇개월만에 깨버린것이죠. 물론 공략도 완벽하고
그때보다 템도 좋았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섭통합으로인한 기존의 고강템 유입과 마스터의
등장으로 새로시작하는 유저들과의 엄청난 격차.)
이렇게 금방 서버가 발전되버린이유는 캐쉬아이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다른섭과 통합도.)
저는 이때문에 캐쉬템,서펜급이상템 없는 새로운섭을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버를 급속히 발전시키는 캐쉬템없이 서버를 만들면 에라크섭처럼 순식간에 이익을 얻을수는
없겠지만 정말 장기적으로본다면 유저들에게도 좋고 회사도 좋은것 아니겠습니까?
결론: 섭을 급속 발전시키는(일부)캐쉬템과 서펜급이상템,익스와 마스터를 없에고 서버생성
이 서버와 다른서버의 통합은 하지 않아야 한다.(기존 아이템과 캐쉬템의 유입)
캐쉬아이템은 천천히 하나씩 적용시켜나간다.
이득: 새로운 신규 유저들의 유입과 기존 접었던 유저들의 복귀(잘모르겠지만 아마도.)
서버가 오랫동안 지속될수있어서 장기적으로는 더 큰 이익.
유저들의 재미가 늘어서 이것도 이익.
이상 어이없고 말도안되고 짜증나는글 읽어주신분들께 사죄드립니다..
뭐 가능할때 이야기겠지만 그냥 이렇게 된 서버가 나왔으면 하고 올려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