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성 던전에 대해서 말씀이 많으신데요,
물론 드랍률 관련, 완제품 드랍 관련 다수 의견에 대해서는 상당히 저도 동의하고 있고 조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선 드랍률을 조정하고 나중에 상위템이 대거 나오면 그때 다시 상향 조정하든지 해도 되구요...
하지만, 문제는 마성 던전의 난이도입니다.
물론 양민의 기준에서, (나는 굇수라 익스나 베테캐릭에다 엘슈발 입히고 고강 르노 입히고 충분히 깬다 라는 분은 좀 제외해달라는 의미입니다.)
그라를 1렙부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여 84 엘을 입거나, 92 엘을 맞춘 양민 시점의 플레이어의 경우,
마성 던전은 정말 하다가 눈물날 정도로 어렵습니다.
시도조차 못해볼 정도로.
그것도 익스가 주로 뛰는 마성 바하 뿐만 아닌 베테로 뛰는 마성 해둥까지도요.
제가 아는 경험자 분의 제보에 의하면 마성 해둥이,
언추템으로 떡칠해도 어렵고
방어구 92 엘템급으로도 상당히 아프다고 하더군요
물론 바하는 직접 경험해봐서 말할 것도 없구요;;;
이번 바운티 길드 업데이트가
장비를 쉽게 마련하지 못하는 양민 플레이어 분들을 위한
해결책 양상으로 나오지 않았나 넌지시 추측을 해보지만,
만약 이렇게 난이도가 괴랄하게 어려우면
운영진 분들이 의도했던 양민 플레이어의 장비 마련 방안 이라는게
완전히 쓸모없게 되버리고
이때까지 고급장비만 잘 다루어온 헤비 유저만 계속 하는 결과만 낳겠지요.
물론 드랍률 조정, 귀속 아이템화가 이루어지면 그분들도 마성 미션을 계속 하실지는 의문입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업데이트의 주 목적이 되는 유저분들의 시각에서
수준을 고려해 달라는 점입니다.
어차피 드랍률도 조정된다고 알려진 거,
이정도 해주는게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귀속템도 된 마당에 시세 파괴가 일어나는 거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