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냥하고, 킵이나 할땐 정말 전혀 못느꼈지만
pvp를 할수록 불편함을 느끼네요.
상대에게 무적 판정이 있을때 타겟팅이 안되는 점.
이게 가장 문젠것 같습니다.
타겟팅이 풀리면 아무리 스킬연타를 해도 스킬이 나가지 않고 스킬 대상을 고르라고 뜹니다.
더 웃긴건 스킬을 한번 쓰고 평타를 치는 와중에 쿨이 다시 돌아올때 그 스킬을 연타하고 있으면 스킬이 한번 더 나가는것이 아니라 스킬을 쓸 대상을 고르라고 다시 뜨는 경우입니다.
타겟이 이미 정해져 있는데. 스킬을 다시 쓰라고 뜨는건 왜인지요?
그냥 치던 캐릭터에게 스킬 연속으로 쓰면 안되나요?
그리고 스킬을 주고 받는 사이에 무적이 되는 캐릭터는 타겟팅이 풀립니다.
그럼 어찌되느냐.
싸움 도중에 타겟팅이 풀려서 캐릭터를 가까이 데려가서 킵을 해놓건, 멀리서부터 어택땅을 해놓건 인식을 못합니다.
인식 못해서 다시 킵을 걸고 어택땅을 찍어도 누워있는 상태에선 인식이 또 느리더라구요?
아니, 그럼 언제 데미지를 넣으라는건지...
게다가 일어서는 와중엔 또 간혹 데미지 안들어가거나, 타겟팅 풀리기도 하고...
무슨 격투게임에서 상대 일어날때 리버설(소위 무적시간)받고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pvp시 공격을 못하더라도 타겟팅이 한번 찍은 이후 절대 풀리지 않으면 참 좋겠네요.
타겟팅만 안풀려도 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질텐데 말이죠.
싸울때 눞히고 눞혀질 때마다 재 타겟팅하고, 스킬쓰고 스킬 맞을때마다 재 타겟팅하고, 그러다가 인식 또 안될때가 있겠죠?
그럼 손 꼬이고, 망하고
내 3캐릭으로 상대 3캐릭의 뭐뭐뭐를 잡겠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뭐라도 좋으니 스킬 좀 들어가라가 우선인데. 전략이고 뭐고가 없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