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나르와 다크니스때문에 유저분들끼리도 서로 말들이 많으신데
코임브라 쟁당에서 어느정도 지내온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저는 나르도, 다크니스도 전혀 사용해본적없음을 밝힙니다.
저의 조합은 그레이스 플락, 로르크 듀얼 , 스카인핸스 입니다.(가끔머머스)
확실히 나르조합을 만나면 스킬은 커녕 그냥 한방에 세마리 다 죽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나르를 데리고 다니는 적당분중 대부분이 다크니스도 조합에 있기에 저같은 조합은 1대1상황에서 한번이라도 이기는게 기적이라고 할만하죠.
솔직히 짜증도 좀 났었고, 총캐릭인데 위자드들에게 농락당하면서 죽는게 어처구니없던적도 많습니다.
그런 제가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돌아오는 대답은 "다크니스"를 조합에 넣어라. 였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저는 그냥 가치판단의 기준을 1대1상황에서 단체전 상황으로 시선을 돌리고 다크니스를 사용하는 당원과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되 저의 잉여조합은 그냥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1대1은 자존심이 걸려있지만 정작 중요한건 대규모의 필드쟁과, 콜로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맨 처음 밝혔듯이 제가 총케릭유저인데 이런 의견내는게 좀 이기적일 수 있겠지만.
지금 다크니스판이 되어버린 획일적인 쟁조합을 조금 싸이클이 돌아갈 수 있게
사격계열에게 디버프에 대한 저항을 좀더 강화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크니스의 견제를 못하는 총캐릭보단 차라리 맞 다크니스로 대응하는게 훨씬 좋다는게 현실이고, 막말로, 최상급혼돈으로도 원킬이 안나는 최상급 음보마분들은 죽이진못해도 지속적으로 넉백이나 견제는 가능해야한다고 봅니다.
나르에게는 덕후니스
덕후니스에게는 사격
사격에게는 나르
그라의 전체적인 상성시스템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하향없이 어느정도 상성시스템의 구축은 가능할꺼라는게 저의 예상입니다.
(덤으로 본문이랑 상관없지만 로르크좀...어케 좀... 제발.. 사람들이 로르크로 싸우러 돌아다니면 자꾸 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