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샾을 통해 여러가지 필요한 아이템을 비스외의 화폐인 [페소]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페소의 경우는 일반 필드에서는 나오지 않을 뿐더러 카스티야 광산에서는 나온다고 하는데
카스티야 광산은 베테 초반, 게다가 개척템을 착용한 캐릭터의 경우에는 갈 엄두조차 못 내는 지역이며,
드랍율 또한 낮다고 들었습니다. 페소는 캐쉬와 게임 머니의 중간 단계로 필요에 따라 모으게 되는 화폐이지요.
하지만 쓰이는 곳, 가격 등에 비해 나오는 곳은 한정되있지 않습니까?
그리하여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다는 일장석을 통한 페소 벌이를 하고자 처음에는 포야로 갔습니다.
그러나 제가 포야 상급(베테 캐릭)에서 일장석을 모으려고 몇 번 갔다가 초반에 털려서 배콜 일반(40~49)으로 쫓기듯이 넘어왔는데요.
오늘 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배콜 일반에서 사냥하다가 갑자기 다른 가문을 만났습니다.
저는 제가 실수로 공격할 것 같아서 일부러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문은 이유도 없이 저를 따라와서 죽이더군요. 저는 손쓸 틈 없이 죽었습니다.
물론 PvP가능 지역이라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선공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자꾸 공격하여 죽임은 물론..... 부활할 타이밍에 맞춰 다시 죽은 지역으로 와서 죽이고, 도망가는데도 죽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거 무슨 미친 살인마도 아니고.....
제가 마법 캐릭 조합이라서 파이터와 함께 온 캐릭터를 죽이려고 하니 스킬 시전이 끊겨서 손도 못 쓰고 죽었습니다. 파이터 등이 스킬 시전하면 내가 공격을 못 하게 되는 것도 참 답답할 따름인데, 내가 공격도 하지 않았음에도 쫓아와서 죽이고..... 피하려고 해도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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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스로도 페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가 그렇게 쉽게 모이는 것도 아니고, 잠킵만 하는 건 지겹고 해서 재미+일정의 보상을 목적으로 배콜에서 사냥 중인데 이렇게 털리다니....
이벤트 맵이지 않습니까? 이벤트라면 즐거움이 따라주면서 소정의 보상이 있다는 것인데.....
배콜이나 포야에서의 PvP 가능은 조금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일전부터 그렇게 해왔다는 것은 알겠지만,(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자만 보스를 잡아라?) PvP는 상급만 가능하도록 해주셨으면 어떨까 싶어 글을 씁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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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컨셉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저게 아니라면 일장석이 나오는 다른 이벤트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