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몹의 범위 스킬 공격 판정에 대한 문제
자캥이나 비아 등지에서 사냥할 때 아이언메이든은 [메이드샷], 세르만티스는 [포이즌 스모크]를 쓰는 등 범위스킬을 씁니다. 이러한 공격은 맞게되면 넉백이 되던지 큰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회피를 해야되는 스킬 중 하나입니다. 근데 이러한 공격을 피하고자 스킬원 범위밖으로 이동하여도 스킬 판정에 의해 전부 공격을 당하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킬이 시전되려고 준비되는 와중에 이미 맞았다는 판정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이러한 점은 몹뿐만아니라 몹에게 직접 공격 스킬을 시전할 때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2. 몹의 평타 공격에 대한 문제
또한 몹들의 평타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사거리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휘두른 판정때문에 거리가 20M정도(손이 닿지 않는 거리) 떨어져도 무조건 맞게 됩니다. 그리하여 도망가는 도중에 두들겨 맞아 포션을 쓰던지 죽던지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됩니다. 도망갔는데 맞는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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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라나도를 제작할 때 사용한 엔진상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러가지로 불편하며 게임하는 데 장애요소로 작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난 분명히 맞지 않기 위해 피했는데, 오히려 더 두들겨맞고 데미지를 입는다] 는 것이지요. 물론 시전자를 죽이거나 넉백 등의 스킬로 시전을 끊으면 문제가 해결됩니다만, 체력이 높은 비아같은 곳의 몹은 빨리 없애기 힘들 뿐더러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공격하게되는 경우 일일히 넉백을 걸어줄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회피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공방등이 높아 스킬 시전 전에 죽이거나 맞아도 별로 대수롭지 않은 분들께는 별의미 없는 이야기로 들릴 수 있습니다만....
제가 게임을 하면서 이러한 점이 고쳐진다면 더욱 원활하고 재밌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아서 건의를 합니다. 이 점 염두해두시어 [기술적으로 가능한 한계내에서 수정을 해주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