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케릭을 f1 f2 f3로 선택이 가능합니다.f4는 모이는키고요.그렇다면 굳이 스킬과 물약을 일반 타자패드에 집어넣을 필요가 있었을까요?숫자패드로도 충분히 가능했으리라봅니다.
예를 들어 1에서 5까지 스킬을 설정하면 각 케릭을 f1 f2 f3를 눌러 선택한후 숫자패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했다는 말이지요.물론 조작이 번거롭고 어려워지는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할 경우 장점은 기존의 스탠스의 업글형식의 스킬을 추가할수 있으며 wasd키를 이용한 이동도 가능해져 좀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모든 스탠스의 최대 스킬량은 다섯개입니다.하지만 숫자키를 사용한다면 최대 13개의 키를사용할수 있습니다.물약키 두개까지 총 7개면 되는데 남는 5개의 키는 뭐에 쓰라고?라고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13개의 키패드를 운용할수 있으면 기존의 스탠스 스킬을 베테,익스 스킬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집니다.즉 베테스탠스 익스 스탠스가 따로 있는 개념이 아닌 일반 스탠스의 스킬 업글 개념+베테,익스 추가 스킬 형식입니다.거기에 무기변경도 추가하면 전략적인 부분이 더 추가되겠죠.
오베때부터 하진 않아 잘 모르지만 쭈욱 하셨던분들 말들어보면 베테스탠스 나오기 전까진 나름 밸런스가 맞았다고 들었습니다.물론 지금 익스스탠스들 새로 만드시고 기존의 익스스탠스 보완하시는거 압니다만 처음부터 그렇게 해왔으면 기존의 스탠스와 스킬들 버려지지도 않고 베테스킬 추가 익스 스킬 추가로 좀더 밸런스 맞추기가 쉬웠지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네요.
이렇게 할경우의 최대 단점은 조작이 어려워지는것과 렉이 좀더 심해진다는 겁니다.심지어는 쟁중에 무한 케릭설정으로 렉을 조장하는 플레이도 나올수있구요.
두번째로 무기중에 인추옵이 있는데 이것이 상대pc에게 적용이 된다면 당연히 방어구에도 종족추가 방어 옵이 있어야 되는건 아닌가요?아니면 최소한 몹에게만 적용되야지 pc에게도 적용되는 현 상황에서는 한방에 여러가문 몰살의 지금의 문제점은 절대 개선되지 않을겁니다.전략전술을 구사하기전에 이미 전멸이면 쟁이 재미있을리가 없죠.아무리 좋은 방어구도 두방이면 게임끝?컨트롤과 조합의 묘미가 그라의 최대 장점이라면 최소한 방어구에 종족추가 방어 옵션이라던지 아니면 무기 인추옵이 몹에게만 적용되던지로 변경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방어구에 인추방어옵을 부여할경우 중갑과 경갑 연갑의 인추방어옵 최대치는 당연히 중갑이 가장 낮고 연갑이 가장 높아야합니다.즉 중갑에 인추방어옵은 최대 40까지 연갑은최대 100까지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첫번째건의사항은 솔찍히 스킬과 스탠스체계의 전면 개편이 불가피하므로 나중에 그라2만드시면 참조하셨으면 하고 두번째 건의는 한번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