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요즘 위자계열, 정확히는 다크니스를 쓰는 케릭은 지능이 아닌 전부 체력을 찍고 있습니다.
때문에 밸런스상 견재를 할 수 있는 총계열들은 특히 다크니스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음보마를 견재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저 멀리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들거나 인비를 쓰고 근접해 있는 위자계열에 견재하기는 쉽지 않죠.
사실 견재하려고 쓴 스킬이 타겟팅이 잘못되서 다른 케릭에게 써버리면 디버프 연속 콤보에 아무것도 못하고 눕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운좋게 실패하면 눕는 것이고, 운좋게 성공하면 넉백시키고 뒤로 도망가거나 편성된 다른 케릭으로 상대방 케릭을 견재하게 되면 총케릭으로 계속 위자계열을 공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어나자마자 바로 딥슬립을 시전하죠.
가장 큰 문제점이 상대방과 나와 다크니스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서로 다크니스 딥슬립 성공여부가 바로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는 겁니다.
누가 더 딥슬립 잘쓰느냐 판단하는 놀이도 아니고...
컨트롤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딥슬립쓰고, 실패하면 쿨타임 지날때까지 도망가면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 딥슬립 딥슬립 딥슬립...
다른 글에도 제가 댓글로 언급한 내용이지만, 지능을 밀리계열의 민첩처럼 디버프 확률을 조정했으면 합니다.
확률 조정한다니까 벌컥 화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정확히는 확률 구간이라고 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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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가정 1) 상대방과 나와의 공방등 차이로 10초를 재움
가정 2) 스킬 확률 100%
가정 3) 지능이 50인 위자1과 90인 위자2
결과)
위자1이 상대방에게 딥슬립을 시전합니다. 그럴 경우 확률은 최저 50% ~ 100% 확률로 재울 수 있습니다.
위자2가 상대방에게 딥슬립을 시전합니다. 그럴 경우 확률은 최저 90% ~ 100% 확률로 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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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설명드려도 다들 알아들으시겠지만, 이론적으로는 민첩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계산법도 간단합니다. 최대 스킬 확률은 스킬정보에 나와있는 그대로 적용되고, 최저 스킬 확률의 경우 민첩을 적용하여,
최저스킬확률 계산법 > 최대스킬확률 * 지능수치(%) = 최저스킬확률
이런 방향으로 적용이 된다면, 체력만 찍던 다크니스를 쓰는 위자계열도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거겠죠.
스킬 확률 보정을 위해 지능을 선택하든, 살아남기 위해 체력을 선택하든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제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왜 자꾸 다크니스를 하향하려고만 하냐고 하실 수 있고, 위자계열 지능 100 만들기가 쉬운 줄 아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다크니스를 하향하는게 아니라 조정해서 다양한 방향을 선택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이고, 계열상성을 어느정도 맞추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능 100 만들기가 어려운 점은 조금 더 보안해서 기본 지능스탯에 +10, +20한 수치로 계산하는 방법도 있으니 그건... 차후 ;;
- 갑자기 일하다가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그적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