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던 상황이 필드보다 못해서 많이 쓰이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 중에서 가장 문제인 것은 100렙 이하의 잊혀진 던전입니다. 요즘에 들어가 보면 리젠도 느리고 경험치도 높은 편이 아니라서 필드에서의 레벨 업보다 못하더군요. 그렇다고 아이템을 더 주느냐? 빛나는 수정조차 주지 않으니 필드보다 못한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래서야 아무도 안 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따금 가봐도 잊혀진 던전에 유저가 있는 것을 못 봤습니다.
솔직히 현재의 잊혀진 던전은 무료로 패치가 된다고 해도 갈 사람이 적을 겁니다. 리젠이 높은 일반 필드보다 경험치고 아이템이고 나은 점이 없으니까요. 도리어 빛나는 수정이 드랍되지 않는만큼 손해입니다.
잊혀진 던전은 유저에게 잊혀졌다고 잊혀진 던전은 아니지 않습니까? 유료로 구입하는 잊혀진 지역이 필드보다 아이템, 경험치, 라젠 할 것 없이 전부 못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유료로 구입하여 이용할만한 이점이 있어야 겠지요. GE도 애써 만든 컨텐츠가 전혀 쓰이지 않는 것은 아쉬운 일 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제가 생각한 것은
1. 리젠과 경험치의 증가
2. 빛나는 수정 드랍(2-6개로 필드보다 낫도록 상향)
3. 아이템 드랍 상향
4. 20렙 제한의 경험치 페널티를 40으로 하향
5. 양배추나 황금 사과와 같은 상위필드 퀘스트 아이템의 드랍
이런 방법 중에 하나가 어떨까 합니다만, 그 외에 다른 방법도 많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런 것이 필요하기 보다는 그저 제가 한가지 대안을 제시한 것에 불과합니다. 제 글의 요점은 잊던의 상향이 필요하다는 거죠. 페소 구입을 예로 들면 잊혀진 지역의 1일 입장료는 10만 페소입니다. 현재는 거의 팔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용한 컨테츠가 쓰일 수 있도록 현실적인 패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