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피빕 버프&디버프 지속시간 반토막 내버린 후로,
이노켄티오 이게 도대체 쓰라고 만든 스탠스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탠스 북 입수 난이도가 높게 설정된 이유도 그만큼 큰 위력을 발휘하기때문이다, 라고 하셨는데
저의 상식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강력한 회복능력과 다크니스에 대한 치명적인 카운터가 컨셉인것같은데,
실상은 전ㅋ혀ㅋ..
1번 스킬 리스토어 캐스팅이 2.7초에 시전시간이 7.2초, 지속시간은 15초입니다.
월드피브이피 룰대로 지속시간이 반토막나면 시전시간 = 지속시간이 되버립니다.
그나마도 1인 타겟 스킬이라 어디 써먹지도 못해요.
지속적으로 데미지 입는 디버프가 걸려있으면 사용도 못하죠 이거.
시전시간 대폭 줄이고 지속 늘려주세요.
아니 세상에 1인타겟 1번 스킬이 끄로즈망 필살기랑 시전시간이 같다니 이건 무슨 장난하는것도아니고
그리고 그 스킬레벨 11부터는 지속데미지 주는 디버프들 해제하는 기능도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이런 기능 넣어줘도 슈팅 밀리링 인핸링 이런거 끼느라 잘 활용도 못합니다
울며 겨자먹기식이라도 이런거라도 좀 넣어달란거에요 하도 못써먹을스킬이니까
2번 스킬 새티스파이 이게 그나마 조금 활용도가 있는 스킬인것 같네요.
5명 타겟에 지속시간도 리스토어보다 길고 시전시간도 짧죠.
그나마 짧단 얘기지 절대적으로 짧다는게 아닙니다.
지속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리스토어와 마찬가지로 11레벨부터는 독이나 출혈같은 디버프를 해제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합니다.
3번 스킬 익스클루전 다른 스킬들이 쿨이 워낙 길다보니 쿨 25초짜리인 이 스킬이 되려 짧아보입니다.
익스클루전 캐스팅 모션이 작아서 그런지, 이노켄티오 유저가 적어서 그런지
옆에서 이거 쓰고있어도 발레리아가 뭘 하고 있는지 몰라서 제지하지않는분들이 더러있습니다.
물론 데미지는 형편없고 넉백 & 스턴용으로 쓰는데, 글쎄 과연 이게 이노켄티오에 들어있을 필요가 있는
스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월드피빕이 아닌 필드에서의 데미지라도 늘려주면 좋겠네요.
저는 가끔 실피남기고 발레리아로 죽여서 상대방 어그로 폭발시키는 용도로 씀
4번 스킬 리뎀션 이 스킬이 가장 이노켄티오 컨셉에도 부합하고, 주력 스킬이 되어야하는데
미친듯이 긴 쿨타임때문에 한 게임에 두번 쓰기조차 힘듭니다.
지속시간은 또 너무 짧아서, 다크니스의 예방책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미리 걸어두면 상대방 만날때쯤 풀리니까요
그나마 활용하는 방법이, 후방에 있다가 팀원들 다크니스 걸리는거 보면 가서 풀어주는정도?
월드피빕 기준 지속시간 10초대의 스킬입니다.
딥슬립조차 제대로 막기 힘든 허울만 좋은 스킬.
지속시간을 '대폭' 늘리고 쿨타임을 줄여주시면 좋겠네요.
5번 스킬 리저렉션 겉보기엔 그럴싸하지만 사실 월드피빕에서 발레리아가 리저렉션을 써야할 상황이 왔다면
이건 이미 다 져가는 상황 아닌가요?
물론 리저렉션 한방에 분위기가 반전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만,
활용도가 굉장히 애매모호한 스킬입니다.
리저렉션 시전시, 부활시킨 캐릭터들에게 현재 배운 레벨의 리뎀션도 같이 걸리게 해주세요.
아 물론 그렇다고해서 리뎀션 쿨이 돌아버리면 안되구요.
현 상태의 이노켄티오는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스탠스입니다.
컨셉대로 다크니스등 디버프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도록 대폭 상향해주셨으면합니다.
입수만 어렵게 해놔서 허울만 좋은 허세 스탠스로 두지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