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월 전에 건의 했던 사항인데, 최근에 다시 올려볼 필요가 있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먼저 제가 건의 하고자 하는 것은 소실방지제와 소켓 안정제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게 되는 캐쉬템이 바로 소실방지제와 소켓 안정제 일 것입니다. 아이템 제작을 하게 될경우 필수로 사용하게 되죠. 저도 이 두 캐쉬템을 쓰다가 우연히 알게 된게 실패시에는 캐쉬템이 소모 되면서 아이템을 살려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왜 정작 성공 했을때도 캐쉬템이 사라지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성공과 실패 상관없이 캐쉬템이 사용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명백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온라인 게임에도 소실방지제와 소켓 안정제와 같이 강화 등의 시도시 실패하면 아이템을 유지 시켜주는 캐쉬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했을 때는 캐쉬템이 소모 되지는 않습니다. 예컨대, xx지천이라는 게임은 방파제라는게 있습니다. 1개당 4400원 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게임 시스템이 3종족의 쟁시스템이 주력이라서 필히 고강화 아이템을 필요하게 되어서 강화를 많이 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방파제를 많이 쓰게 되죠. 하지만 성공시에는 방파제는 절대 소모 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온라인 게임 얘기를 꺼내는 것은 지금의 소실방지제와 소켓 안정제 사용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교를 위해서입니다.
사실상 강화를 하다보면 소실방지제와 소켓 안정제가 상당히 부담주는 캐쉬템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서펜급 이상의 무기를 강화 하자치면 5강에서 강촉제 20개(1만원상당)를 쓰게 되고, 게임내 시스템의 특성상 6강을 노리게 되는데요. 6강을 도전하기 위해서는 또 한번 강촉제 20개(1만원상당)와 +5소실방지제(1만원 상당)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조건이 있죠. 실패시에는 50% 확율로 5강 유지 또는 4강으로 하락. 실패해서 하락하면 또다시 5강 올려서 6강 도전하게 되는데 유저들의 부담이 굉장합니다. 물론 6강 아이템의 가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런 위험 부담은 당연하겠습니다. 이것을 제가 말하는게 아니라, 그렇지 않아도 적지 않은 금액이 소모 되는데 소실방지제와 소켓 안정제는 왜 성공할때도 사라지냐 이거입니다.
길게 얘기 했지만 결국 제가 건의하고자 하는것은 강화 및 소켓 가공 성공시에는 캐쉬템을 소모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불합리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건의 하는 이 사항이 저는 게임내 시스템이나 운영자님의 운영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운영자께서는 제 글을 읽어보시고 다수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데 약간이라도 부담을 줄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에도 건의를 한적 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아서 다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다소 긴글이라 맞춤법등이 틀릴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