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섭을 통틀어서 폐소가 정상적으로 거래가 되는 곳이 있는지를 모르겠군요..
요며칠간 마이크를 통해 폐소 파는 걸 보니 가관이더라는...(카스티야 기준입니다)
산다는 사람이 90:1 부르면 파는 사람은 95 부르고..
좀 있다가 산다는 사람이 95:1 부르면 파는 사람은 100부르고..
이래가지고 뭐가 정리가 되겠습니까..
게임상에서 통용되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 결국 게임도 무너질텐데..
(국가 차원에서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그나라도 망하는건 다 아실테니..몇십억짜리 빵한조각 먹는게..)
게임을 살리기 위해 한가지만 제안 합니다.
비스를 이용해서 각 승급에 필요한 각성비전서/폐소/빛나는 수정 중 하나만이라도 구매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위의 사항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비스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낄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시도조차 하기 싫은 코스튬 소켓 뚫기 (1회당 200만..10번만 실패해도 2천만..) 같은 패치는 접어두시고요
물론 반대하는 분들 상당 수 있으실 겁니다. 특히나 빛나는 수정 팔아서 비스 버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허나, 지금처럼 비스 가치가 계속 하락하면 결국 그 빛나는 수정 조차 사는 사람도 없어진다는걸 한번쯤은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현재 게임상에서 보면 르네상스 이후 급격하게 사람이 늘어났고, 그에 반해 드랍템 수의 증가도 이루어졌다는걸 분명 아실 겁니다. 그에 따라 개인이 가지게 되는 비스의 양은 비슷 하더라도 서버 내의 비스양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보는게 맞다 생각합니다.(실제로 저도 복귀하고, 빛나는 수정 노가다 없이 순수히 드랍템 만으로 장비 어지간히 다 맞췄습니다..카스티야 기준으로 대략 20억 정도 되겠네요..르네상스 이후로..)
하지만 게임서버의 불안정과, 르네상스 이후의 개발 미비 및 NPC 불균형 패치 등을 이유로 많은 분들이 떠나가고 있기에 축척 되었던 서버내 비스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많은 사람들의 비스 안정화 요구가 터져 나오는 거겠죠.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르네상스 직후와 현재 비스의 가치를 비교해 보면 아실테니 뭐..)
그러니 현재 서버내 돌아다니는 비스는 돌아보지 않고 드랍률 잠수패치를 하셨겠죠? (아니라하면 뭐라 말 못하겠지만, 체감상 많은 분들이 느끼실거라 여깁니다만..)
단타로 큰돈을 벌기보단 지금 상황에서는 박리다매가 어울린다 생각되지 않으신지 IMC여러분...
비스 안정화에 대한 대책이 안선다면 다른 게임 개발 명목으로 그라를 버린다 짐작하고 저또한 접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