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저들의 지갑을 털어가버릴 신 캐릭터 건의 하러 왔습니다...
브리스티아의 과거와 미래를 대표하는 (1)사관생도 케스 / (2)사관생도 비키 (비키는 혈통을 따지자면 베스파뇰라이지만 개척가문을 따라 브리스티아 독립군에 편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기 캐릭터 레오나와 이온의 유년 시절, (3)베르니에 소공녀 / (4)펠리페 소공자
사관생도 케스와 베르니에 소공녀, 펠리페 소공자의 경우 케스와 레오나, 이온 모두 인기 캐릭터이므로 구매율이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사관생도 비키는 후일 업데이트 되는 키엘체 2차나 3차, 베스파뇰라 본국 시나리오에도 쓰일 수 있을 만큼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키엘체와 베델 시나리오에서의 마르체티 역할 만큼이나).
일단 시계탑 지상층은 몬토로, 지하층은 트루먼의 작품이므로 비키는 그 둘 모두를 기술적으로 계승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앞으로 비키가 몬토로와 트루먼에 대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비키의 혈통, 능력 상 앞으로의 시나리오에 활용하지 않기는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ㅁ사관생도 비키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사관생도 비키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척가문과 합류한(필수 영입 캐릭터) 그레이스 베르넬리로부터 몬토로의 실험 자료 일부를 공유 받음(연구 차원에서), 몬토로의 악행을 보고 충격 받음, 에르네스토 가문이 비록 베스파뇰라의 십인귀족에 속한다고는 하나 브리스티아 독립군에 합류할 것을 다짐
2) 산골 소년이 아닌 에르네스토 가문 후계자로서 사관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지위를 보고 접근하는 사람들로 인해 인간 불신이 생김, 소수의 몇몇 사람들(개척가문 포함)과 기르는 개, 로봇들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는 까칠한 성격이 됨(마르체티와 비슷하나 정의감과 산골 시절의 순박함이 남아있음)
스탠스 대사도 사관학교에서의 성격 변화에 맞게 조금은 공격적으로 변하지만 여전히 개척가문은 믿고 따르는 편(저기로요? 알겠어요! 조심하세요. 저는 괜찮아요. 이 정도는 거뜬하죠. 저도 이제 어린애가 아니라구요!).
3) 몬토로와 트루먼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이고 살상력에 초점을 맞춘 로봇을 개발(지탑 몬스터 디자인을 빌려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탠스 이름은 **로보), 스탠스는 인핸스택틱스를 겸한 보조딜러 혹은 본인의 몸에 기계를 부착하여 싸우는 딜러, 두 가지 중 어느 것이나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마르체티의 위명을 들어온 바 있으며 마르체티의 천재성을 존경하기때문에 마르체티를 개척가문만큼이나 잘 따릅니다. 마르체티는 그를 귀찮아합니다.
5) 브리스티아 독립군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긴 했으나 케스 키엘체 같은 부류를 매우 껄끄러워하고 케스 키엘체가 개척가문을 이용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 자주 다툼. 비키를 대하는 케스의 태도는 친절한 편인데, 비키가 마르체티만큼이나 천재적인 인물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에르네스토의 후계자로서의 가치를 생각해서기도 하다
"개척가문을 당신 좋을대로 이용하지 마세요!"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입니다. 아, 에르네스토 군이 대신 그 일을 해주는 방법도 있겠군요."
"그럼 그렇게 하지요!"
"에르네스토 군이 정의로운 인물이라 늘 기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고는 개척가문 만류하는 것도 뿌리치고 기세등등하게 나갔다가 잠시 후에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와서는 "죄송해요, 혼자서는 못하겠어요...조금만 도와주시겠어요?" 하고 케스가 제시한 말도 안 되는 퀘스트 아이템의 갯수를 조금 줄여주는 역할을 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ㅁ펠리페 소공자 (이온 펠리페 어린 시절)
1) 까뜨린느를 좋아하고 케빈을 경계하던 어린 시절의 이온. 스승님을 피할 겸 까뜨린느를 만나겠답시고 바다 건너 신대륙으로 향하기 n년 전의 이온이니만큼 얘는 머릿속에 까뜨린느 생각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아버지의 인성에 대한 의구심과 스승님에 대한 경계심과 반항심 역시 건재하며 작위를 계승할 생각이 없습니다(벌써부터).
생각해보니 이온 주변에 쓰레기밖에 없었는데 정의로운 호구로 잘 자랐네요.
2) 단수 스탠스인 편이 무기 효율을 위해 좋겠습니다. 버프는 워록 스탠스인 플라레가 아닌 본인 고유 버프여도 좋을것같습니다. 에르난데즈 후작이 아직 곁에 스승으로서 있을 때이므로 스킬 설명에는 에르난데즈 후작의 역할을 강조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대사는 스승님과 까뜨린느 위주,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구요!" "제가 바로 에르난데즈의 제자입니다!" "까뜨린느는 잘 지내고 있을까?" "두고 가지 말아 주세요!" "스승님은 내가 싫으신 걸까?" "나도 노력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