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게임을 제작할 때.
일단 캐릭터 레벨제 시스템은 레벨 자체만으로 플레이하기에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레벨제 시스템에 적응 못하거나 혹은 그에 따른 플레이의 어려움에 못하는 플레이어가 있을 겁니다. 경험치를 얻는데 너무 몰입하게 만들다보면 지겨워져서 다른 게임들과 다를 바가 없어지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킬제 시스템으로 플레이어에게 모든 재량과 역량을 맡기는 플레이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시간적 여유에 부족한 플레이어에게는 짧은 시간에 플레이하는데 지장 없는 수준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킬제 시스템에 스킬 사용시 패널티(예를 들어 하나만 올린 스킬을 올리지 않고 다른 스킬을 올릴 때 숙련된 스킬이 감소되던가.) 혹은 핸디캡(스킬을 올릴 때 안 쓰는 스킬을 올릴 때 올린 스킬의 숙련이 감소하거나, 스킬과는 성향이 반대되는 스킬의 숙련 감소 속도가 중가하거나, 하나의 스킬만 올릴 때 스킬 숙련 속도가 크게 증가하거나) 등등의 부분도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어떤 사람이 일을 해서 숙련된 직종을 가지는 듯, 스킬제 시스템으로 그 플레이어에게 플레이어 플레이에 따른 역할을 가지게 하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성을 제공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건의합니다.
아. 물론 레벨제 시스템은 아이템 쪽에 레벨제로 적용했으면 합니다. 이쪽은 실제로 기술력에 따라 크게 성능 차이나는 것도 있을 겁니다만. 특별히 큰 차이가 없다면 플레이어 역량에 따라 기술력차를 극복할 수 있는 정도로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이템의 희소성이나 레어 아이템 같은 것은 기존에 나왔던 아이템이 더 이상 판매되지 않거나 혹은 스킬로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스킬이 사라지거나 등등의 일종의 역사적인 형태로 남기는 방향이 있었다면 좋겠습니다.(주로 구세대와 신세대, 차세대 라는 개념으로.... 구세대는 이전에 흔했지만 현재는 얻기 힘든 종류, 신세대는 현재에 흔히 쓰이는 것, 차세대는 구세대와 반대로 흔치 않고 구하기 힘든 종류 같은 방향성.)
게임 패치 내용이나 게임 업데이트 자체를 하나의 연대기이자 역사적인 형태로 이룬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첨부하자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MCC를 바탕으로 택티컬 커맨더스라는, 넥슨사에서 서비스 종료한 전략 게임처럼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전략형 온라인 플레이 게임으로 시험적인 시스템이 테스트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현재 시스템의 3캐릭터 구성을 소대로 상정하고 그 3 캐릭터에 어떤 성향과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넣으냐는 플레이어 직접 선택하고 구성하는 방식. 그리고 그 소대를 용병을 고용하는 식으로 싸우는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