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선포시스템 돌려놓으세요.
대체 무슨생각으로 모든 여론 깡무시하고 추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본서버 내에서 지금 돌아가는 꼴이 어떤지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고 대책 강구좀 하세요..
레알이면 레알, 글라면 글라, 파벌을 타는데에 무슨 매리트가 있습니까?
고대버프가 조금 더 좋다?
저희 코임브라 서버는 적대당이 우리쪽 파벌을 타기도 하는 멋진 현상이 발생했네요.
따라서 적은 없고. 새로워진 라티에라 지역은 30분동안 멍떄리다가 줄줄이 고법받고 끝납니다.
이게 정상이라고 봅니까? 이러라고 만든 패치입니까?
기존 쟁시스템있을때 그나마 싸우던 적당 지금은 왕당에서 레알로 안올라갑니다.
밀리면 그럴수도 있지요. 레알 올라가서 힘들게 겜하느니 그냥 왕당에 남겠다는 생각 같습니다.
레알/글라 타지 않으면 콜전에 아예 참여를 못하게 한다던지.
뭔가 상위파벌을 타야할 타당한 이유를 달란 말입니다. 이거 계속 추진할거면요.
그것도 문제고.
싸움 밀린다고 낼름 같은파벌 타버리면. 이제 다시 적대 라인으로 넘어가는것도 힘들어진 현시스템
어떡할겁니까? . 명백한 적이 내 옆(같은상위파벌)에서 알짱알짱 댑니다.
적을 공격할수 없는 이 시스템이 정상이라고 봅니까?
그 적(같은상위파벌)이 주말 콜전엔 또 우리랑 싸워요.
같은 글라이슈테름이 콜전에 와서 해코지한다구요. 이게 정상입니까?
NON-PK 서버에요? 15세용 서버입니까?
반대의 경우를 들어 볼까요.
몇몇 중립 당 분들중에 쟁하고는 상관 없이 시스템에 순응하여 적대 파벌 승급을 하신 분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이제 그분들은 특정지역에서 빨갛게 적으로 인식되겠죠.
아무 감정 없고 이해관계 없는 중립유저를 공격해야 합니까? 적은 내옆에 말똥말똥 눈뜨고 서 있는데?
아니면 적대감도 없고 하니 빨갛게 공격하라고 제공되는 시스템 무시하고 그냥 모른척 놔둡니까?
그러라고 만든 시스템입니까?
위와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우세한 세력에 섭니다. 열세인 파벌쪽으론 잘 가지 않게 되지요.
이러자고 만든 시스템입니까? 재밌어보여요? 이제 어떻게 할껍니까?
각설하고 . 선포 돌려 놓으시져
싸우고 싶은 사람들 끼리 싸우게 놔둬주세요.
이미 세력이 비등비등해질수 없는 시스템이잖아요.
한쪽에 치우칠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흑백으로 딱 가르는건 지금의 그라 실정에 전혀 맞지 않아요.
세력의 불균형을 가속시키기만 할뿐..
혹시 말인데..
쟁 안하려는 중립유저들 까지 죄다 쌈에 휘말리게 하고싶은게 목적이라면 전혀 방법이 틀리셨어요.
그럴수록 선포가 필요하죠.
글라만 가득한 공화국 코임브라서버를 어찌 구제할거에요?
쟁이 있어야 유료템도 활발하게 소비될거 아니에요?
요새 매직만으로 살만해요? 페소만 잘 팔리면 될거 같습니까?
재미없으면 사람들이 페소도 안살거에요. 그때. 그라는 비로소 망하겠지요.
거의 지금 이야기네요. 페소가 엄청나게 비싸거든요. 비스 인플레 때문이 아닐걸요?
페소가 귀한거죠. 배채우실려고 소비량은 대폭 늘려놨는데 결제하는 사람은 오히려 줄고 있으니까..
아, 아직 안 줄었을지도 모르지요. 그건 님들만이 아시겠지요. 어쨌건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 건 분명합니다.
이러다 안되면 레알타드만 가득한 다른서버랑 합치기라도 해주실건가요?
아마 그것도 많이 반대하지않을까요? 지금도 서버 픽픽 죽어나가는데. ㅋㅋㅋ
현 시스템 유지하려고 작위에 버프 주고 승급하면 당렙 혜택 주고..
아무리 그런들.. 적이 내옆에 있으면 싸움은 일어나지 않잖아요.
적은 맞은편에 가있어야 정상이지요..
적이 원하지 않아도 내 맞은편에 놓이게 할 수 있어야지요.
그래야 강해지고싶은 맘이 생기지요. 나도. 적도. (그래야 지갑을 열지요.)
그리고 선포 놔둬도 충분히 레알타드 글라이질 할수 있을것 같은데,
대체 왜 없앤건지.
조선시대를 보세요.
붕당정치 동인 서인 노론 소론 남인 북인
사람이 모여 집단을 이루면 집단 간의 갈등이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고
집단 내에서도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 검끝이 다르면 베야지요.
같은 불교인끼리는 안다투나여? 같은 기독교인들끼리 안싸움?
그런거 없거든여. 불교믿는 사람하고 기독교믿는 사람이 친하게 지낼수도 있는거고
같은 기독교 믿는 사람도 말안통하면 싸울수 있는거거든여.
또 종교전쟁 이야기 나오것네요.
온라인게임이 가상속에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재밌는거라고 한다면
이런 집단간의 관계에 현실성을 부여해야지여.
결론 . 선포 돌려놓으세요.
횡포 부리는 사람도 있고 똘끼 부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사람도 분명히 유저고
그런유저가 있어야 핍박 당하는 유저도 생기고 억울한 유저도 생기고 배신하는 유저도 생기고
이게 인간세상사 살아가는 모습이고 사람냄새 물씬나는 게임이지요.
지금은.. 아무 의욕도 없네요...
하루하루 그저 남들이 버는만큼 안벌면 내가 가진것들의 가치가 하락하는 소리가 들려서
기계처럼 지겨운 미션질 반복 반복 반복.. 그거 못견디고 접는사람도 많고.
들고있으면 가격 줄줄 떨어지는 템들 . 쟁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뭐하러 쌓아두겠습니까.
팔고 치우지. 안그래요?
쟁유저가 접든 말든 글쵸 그 템은 또 누군가가 사서 계속 쓰게 되겠죠.
새로운 누군가가 접은 그사람의 자리를 채우면서 계속 게임 하겠죠.
그래서 상관없다?
전혀 짧은생각입니다. 이겜 신규유저 정말 귀한 게임인거 몰라요?
한명의 신규유저가 접고 나간 쟁유저만큼 게임에 재미붙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하고 노가다를 하고 시간투자를 해야 접고 나간 그 헤비유저만큼 될까요?
아니 그렇게 될수나 있을까요?
쟁도 없는데.
ㅋㅋ
쟁돌려놔요
쟁돌려놔요
쟁돌려놔요
쟁돌려놔요
쟁돌려놔요
쟁돌려놔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