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템이 확률이라는 사실이 참 일단 먼저 어이가 없습니다.
일단 예를 몇가지 들자면
우스기지에서 열쇠 세공시.
보통 성마 열쇠를 많이들 세공 하러 가시죠
확률이 50%정도 될까말까 합니다 거 참 ㅡㅡ;
50개 했는데 24개 됐으면 그정도라고 보면 되는거겠죠
만페소면 110원입니다.
5500원 주고 세공해서 2640원어치 된거죠.
자 그럼 남은 2860원.
이건 어디갔습니까? 그냥 한빛이랑 임씨랑 사이좋게 짝짜꿍해서 나눠먹습니까?
그다음에 고대의 유물/황금유물
30만페소어치 황금유물조각 유물조각 교환했습니다.
황금유물은 전부 다 성공했다 치는데 고대유물은...
황금유물조각만 몇개인지..참..
캐쉬템은 뭐 그닥 이해 합니다.
어차피 그쪽도 자선사업가가 아니니 유료템 팔아야 먹고 살겠죠
매직서클 한달에 한번 오픈하는거
떡밥 눈에 뻔히 보이고 확률 거지같은거 다 좋다 이겁니다.
강촉/소실방지제 뭐 좋습니다 그런거.
목마른놈이 우물판다고 번쩍번쩍 빛나는 템 갖고싶으면 지르는거 뭐 괜찮다 이겁니다.
사자의대지야 뭐 원래 그런거 노리고 한거 같으니까 그것도 넘어간다 쳐도
성마수미션. 카스티야지역미션.
뭔 페소가 그렇게 들어가게 해놨나요.
심지어 엘르노나 엘르노 레시피가 확률적으로 드랍되는 빙마탑/전격의문/킹헨리/메두사.
여기 페소 필요합니까? 필요 없잖아요.
차라리 비탑처럼 100% 확률로 나오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은.
강화? 네 안깨먹을려고 유료템 들어가는거 이해해요
칩질? 네 더 굿옵 띄우고 싶어서 안정제 바르잖아요
아 그리고 소켓.
이건 뭐 강화처럼 확률이라도 보여주면 속이라도 편해.
언제까지 아이템 드래그를 해야 소켓이 뚫리나요. 그것도 한번에 2200원이나 한빛에 쳐박아가면서.
선택적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확률도 없고 참 답답하죠. 이등병시절 군생활을 보는 기분이랄까..
완제사라구요?
그 완제도 누군가의 강화촉진제+소실방지제+소켓가공안정제+인챈트안정제가 들어간거에요.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제가 생각하는 유료템이나 캐쉬의 개념은 말이죠.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더 편한 진행을 원하는 정도로만 되어야 된다는 말이지
무언가를 하기 위해 필수가 되어야 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한줄요약 : 열쇠세공이나 유물교환의 무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