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는 말
필드 레이드는 현재 월요일 ~ 토요일 오후 9시~10시(21시~22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드 레이드를 공략하는 당들은 현재 경쟁 관계는 물론 적대 관계에 놓여있습니다만,
사실상 '레어 아이템 획득'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존심 싸움'에 지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산을 왜 오르십니까?' -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지요.'
'필드 레이드 보스를 왜 잡으십니까?' - '그곳에 보스가 젠 됐기 때문입니다.'
두 문구는 거의 같은 맥락입니다.
물론 이 게임은 쟁유저보다 중립에서 더 돈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PVP 컨텐츠에 대해 중립당에서 선전포고 등 진입하기 위에 겪는 부담을 낮추어 주거나
새로 진입할 만큼의 메리트를 부여해주고,
또 기존의 PVP 컨텐츠를 즐기던 유저들에게 좀 더 투자의 필요성을 부각시켜줄 수 있다면
충분히 유저들의 과금 유도는 물론 게임을 통한 재미를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수익이 창출된다면,
게임사와 유저들 간의 선순환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필드 PVP] 컨텐츠에 대한 문제점과 아쉬운 점을 짚어보고
개선안을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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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행 필드레이드의 문제점
2-1. 요일별 필드레이드의 문제점
1) 주된 문제점
- 주6일 필드레이드 시간이 21시~22시에 강제되는 점은 상당히 피로감을 줍니다.
: 타 회사의 유명한 게임 만큼 이 게임의 유저수가 많지 않으며, 중년층의 유저 또한 많습니다.
단체쟁이 주는 매력도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서버렉 문제 등으로 인해
컨텐츠를 즐기기보단, 필드레이드 때문에 얻는 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특히 금요일을 제외하면 필드 보스가 2마리씩 젠되는데,
쟁인력 분산을 유도할 수 없어 트래픽 부담 (서버 렉) 감소 효과도 없을 뿐더러
비상식적인 패턴으로 인해 잡기 힘든 점 또한 존재합니다.
- 대부분 잡아서 이득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그나마 주는 보상이 아르모니아 악세서리 레시피, 발레론 악세서리 혹은 방어구 레시피가 가끔 나오고 발레론 방어구 고유 재료를 드랍합니다.
하늘길 미션의 상향으로 발레론 방어구 재료를 안정적으로 파밍할 수 있다는 점은 필드레이드의 유일한 장점으로 꼽히지만, 이미 개편 전 하늘길 미션을 통해 발레론 방어구가 이전에 비해 많이 보급된 상태라 메리트라고 볼 수 없습니다. 사실상 메리트 있는 보상이 단 1도 없다는 점에서, 잡는 행위 자체부터 그다지 이득이 되지 않으며
거기에 필드 쟁을 함께 감수하며 진행해야 하는 점은 소울크리스탈, 인핸 앰플, 최고급 요리 도핑 등 소모품 소모로써 지출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젠탐형 필드레이드와 요일형 필드레이드 간, 보상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크리스티나(아일리스, 패너 트일리아 보스)는 잡힌 시점을 기준으로 6~7일의 젠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
모니터링을 하고자 한다면 1일 동안 살펴보며 먼저 발견하는 쪽이 공략을 시도합니다.
크리스티나는 데우스 마키나 무기, 악세서리 레시피는 물론 아르모니아 악세서리 완제, 발레론 무기와 방어구 완제 등을 드랍합니다.
만들 가치가 없어 팔리지도 않는 보스 악세서리를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 요일별 필드레이드와
완제가 드랍되면 일단 팔 수 있어 돈이 되거나 쓸모가 있는 템들을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 젠탐형 필드레이드
공략 난이도가 비슷하다면 과연 요일별 필드레이드를 진행하는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 필드레이드 보상과 최상위 미션 보상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 요일별 필드레이드를 통해 낮은 확률로 획득이 가능한 것은 공략한 보스의 고유한 악세서리 레시피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의 루인크루저'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레시피 - 루인크루저의 단단한 벨트'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고유 보상을 최상위 미션에서는 종류에 관계없이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앞서 기술한 내용과 같이, 획득해도 경제적 가치가 없다는 점이지요.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 규모로 방해하면 공략이 어려운 현행 필드 레이드 보스 컨텐츠에서
기를 쓰고 보스를 잡는다고 해도 좋은 보상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요일별 필드 레이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던 레시피를 최상위 미션에서도 준다고 하여
요일별 필드 레이드가 지니던 고유 메리트 마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왜 쟁당 유저들이 크게 불편해하지 않는 것일까요?
보스 악세서리 레시피가 드랍이 되어도, 많은 유저들이 반기지 않는 보상이라 그렇습니다.
필드 레이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낮은 확률로 나온다 한들 정말로 '기념품' 수준에 불과합니다.
개인적으로 쟁당만이 전체 컨텐츠를 제한없이 독식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좋지 않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요일별 필드 레이드에서 나오던 보스 악세서리를 최상위 미션에도 푸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컨셉에 맞는 보상을 주었으면 합니다.
하드 몬토로 미션의 경우 정말 잡탕에 가까운 보상을 제공하지만, 실상 익칩만 도는 나쁜 미션입니다.
차라리 2피스로 풀세트 효과를 내는 신규 38등급 장비를 특정 컨셉화하여 출시하는 등 후속 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일별 필드레이드 컨텐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미없는 소모전이 아닌 '공략의 동기'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쟤네가 먹으면 기분 나빠!', '안되겠다 어차피 좋은 거 안 주는데 오늘 건 꼬장 포-기' 이런 식의 패턴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보스를 잡기 위해서 보다, 어떻게든 못 먹게 하면 끝인 컨텐츠
: 딜전을 해서 공략하는 요소가 아니고, 어떻게든 방해해서 못 먹게 하면 됩니다.
그 일등 공신에 코c, 코v를 비롯한 마딜러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비교적 적은 규모로도 보스 공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방해를 하면서 서로 딜을 하면 모르겠는데, 인원이 많은 쪽은 딜 시도와 쟁을 같이 하고
인원이 적은 쪽은 쟁만 진행해서 보스를 먹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보상도 형편없는 보스에 버프 삭제 패턴과 체력 회복 패턴이 있어 그나마 딜전의 여지 마저 없애버렸다는 것이죠.
2) 부수적인 문제점
- 월요일] 굶주린 오그제프 (카멜리아 테아) 보스가 부여하는 '부식' 버프는 유저들에게 짜증을 안겨줍니다.
: 부식 디버프가 걸린 상태로 소울 크리스탈을 사용하면 hp가 감소하면서 부활합니다. 게다가 이 디버프가 해제되는 동시에 근처 자신의 캐릭터를 포함하여 PC 캐릭터에 '부식' 디버프를 전염시킵니다.
- 특정 보스] 때마다 버프를 삭제하는 보스의 패턴은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심화시킵니다.
: 고관통은 물론 저항까지 무시하는 마딜이 등장해 밀리가 숨 쉬기 힘든 판이 되었습니다.
너도나도 한방 싸움 메타에서 밀리가 살아남으려면 그나마 방어형 버프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보스가 버프 삭제 패턴을 너무도 자주 발생시키고 있어, 요일별 필드레이드 공략 중 쟁이 발생하면
밀리 캐릭터의 생존 능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풀버프 상태에서도 한 방에 죽는 경우가 많은데 버프 까지 지워지면 매우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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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일반(젠 타임 형태) 필드 레이드의 문제점
1) 주된 문제점
- 공략 난이도와 보상의 정도가 잘못 되어있습니다.
: 최상위 일반 필드 레이드 보스로 여겨지던 천마수 지즈가 공략되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보상을 드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곡된 아르모니아 필드에서 등장하는 '둠 슬레이브' 보스는 공략이 전혀 불가능하며, 그런 난이도에 비해
주는 보상은 '아르마 무기 소환석'을 주는 등 형편 없는 편에 속합니다.
- 도전해봄직한 필드 레이드가 너무도 적어 '모험적 요소 충족'과 '스펙업 동기 자극'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철지난 속성 아티(영혼의 모래시계)를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빙마탑과 아르거스의 둥지, 침묵의 미궁, 불의 섬으로 아티 재료를 캐고자 방문하지 않습니다. 디아블로나 그리폰 역시 마찬가지이며 심지어 이러한 팩트 재료는 마드리드의 아티팩트 상자를 통해 획득이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철지난 컨텐츠라 획득이 쉬워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존의 좋은 컨텐츠를 그대로 버려두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루리오 : 고대 알트리아 아티팩트 처럼 접근성도 낮고 가성비 역시 후진 컨텐츠 말고 유저들이 노력해서
목표 해 볼만 한 아티팩트 컨텐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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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도기 컨텐츠 '나크리아 성'
개인적으로 기획 의도 자체는 좋았으나 결과가 너무 아쉬웠던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후속 패치가 이루어지긴 했지만, 협동 플레이를 채팅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행하면 근본적으로 답답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경쟁'보단 '협력'에 집중한 컨텐츠라 굉장히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소한의 소통은 가능해야 합니다.
특히 본 컨텐츠가 요일별 필드레이드 컨텐츠와 진행 시간이 겹쳐,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덧붙이자면 현행 컨텐츠 기준으로 두 가지 다 안 하고 말지, 두 가지 다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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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선안
4-1. 현행 필드레이드 개선안
1) 현행 요일별 필드레이드 보스 몬스터 관련
- 굶주린 오그제프 몬스터의 '부식' 디버프를 삭제합니다.
: 유저에게 전략의 다양화가 아니라 스트레스만 주는 패턴입니다. 기획 의도상 삭제가 불가능하다면
적어도 부식에 걸렸을 때 리커버, 에스킵 등으로 풀 수 있도록 해제 스킬을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 버프 삭제 패턴 주기를 더 늘리거나 삭제합니다.
2-1) 요일별 필드레이드에 '체력 회복 패턴' 삭제
: 보스를 공략하고자 한다면 '딜전 + 쟁'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방해 공작 혹은 순삭으로 컨텐츠가 끝나버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탱커를 데려오는 유저가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수해야 하므로,
보스 몬스터의 공격 능력을 대폭 하향하여 '탱커 없이 공략'이 가능하도록 하고
대신에 방어 능력을 소폭 상향 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2) 요일별 필드레이드 진행 시간 동안 해당 맵에 워프 불가
: 1안] 체력 회복 패턴을 없애면 딜러가 '시체 삭제(= 시삭, 메스 디스트럭션 혹은 디스트럭션 등으로 맵에서 캐릭터가 지워지는 것)'에 민감해집니다.
이로 인해 소울 크리스탈 사용 빈도 증가는 물론, 필드레이드에 도전하는 당들은 전략을 다양화하게 될 것이며, 방어능력을 갖춘 디버퍼, 버퍼, 특히 '소생조'의 역할군 또한 부각될 것입니다.
: 2안] 체력 회복 패턴을 없애면 딜러가 '시체 삭제'에 민감해집니다. 때문에 필드레이드 진행 시간 동안 해당 맵에 '워프'가 불가능한 대신,
'시체 삭제' 관련 스킬 및 소울 크리스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여 소생조와 재빠른 전장 복귀 등 전략을 다양화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3) 요일별 필드레이드 시간과 컨텐츠 재분배
: 일부 요일별 필드레이드 보스 몬스터를 일반 (젠 타임형) 필드레이드로 변경시켜 공략해야 하는 보스를 줄입니다.
특히 나크리아성 컨텐츠와 겹치지 않도록 '화/목' 에만 진행하고, 금요일에는 신규 컨텐츠를 기획하는 등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참여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도를 줄였으면 합니다.
ex) 나바스의 경우 '심연의 거울 코스튬' 획득이 큰 메리트가 없어 젠타임형 보스로 전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카멜리아 테아 킵 자리에 변수를 주기 위해 굶주린 오그제프 역시 같은 맥락으로, 젠타임형 보스로 전환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크라의 경우 (이스크라의 벨트 레시피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나) 보스 악세서리를 드랍하는데도 젠타임형 보스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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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현행 일반 (젠 타임형) 필드레이드 개선안
1) 버려진 보스 몬스터 공략 동기 부여
: 필드 레이드 공략이 일회성 처치로 끝나지 않고 다른 컨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ex) 빙마탑 최상층의 노비아를 처치하면 '왜곡된 노비아의 방-미션'으로 입장할 수 있는 워프 생성
'왜곡된 노비아의 방-미션'은 1일 1회 입장이 가능하며, 최대 12인 입장 가능
워프 시간은 6시간 동안 유지되며, '왜곡된 노비아의 방-미션'을 클리어할 시 다음과 같은 보상을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음.
<노비아의 영혼석 / 레시피 - 노비아의 목걸이 / 레시피 - 노비아의 빙한 팔찌 (38등급) 등>
ex) 아르거스의 뇌를 처치하면 '왜곡된 거인의 무덤-미션'으로 입장할 수 있는 워프 생성
'왜곡된 거인의 무덤-미션'은 1일 1회 입장이 가능하며, 최대 12인 입장 가능
워프 시간은 6시간 동안 유지되며, '왜곡된 거인의 무덤-미션'을 클리어할 시 다음과 같은 보상을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음.
<아르거스의 영혼석 / 레시피 - 아르거스의 이어링 / 레시피 - 아르거스의 특수 팔찌 (38등급) 등>
2) 적재적소 컨셉에 맞는 보상을 위해 새로운 장비 컨텐츠 출시
3) 비교적 가문레벨이 높으면 잡을 수 없는 중보스를 초보 구간에 추가하는 등 초보 유저들의 도움 닿기 요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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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협력형' 레이드 컨텐츠
- 월드 통합 레이드 몬스터 토벌 컨텐츠
: 리볼도외 / 카스티야 서버 별로 진행됩니다.
: 전용 맵으로 입장하면 모두가 익명 상태가 됩니다.
: 버프 / 탱킹 / 딜러 등 맵 상에서의 기여 점수가 부여되며 순차적으로 등수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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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PVP 요소를 포함한 '경쟁형' 레이드 컨텐츠
- 사자의 대지 리뉴얼 및 사자의 대지 필드 레이드 컨텐츠
: 사자의 대지에서 같은 당원끼리 공격할 수 없도록 변경됩니다.
: 금요일 오후 9시~10시 동안 사자의 대지에 '왜곡된 테세라 파렐'이 출현합니다.
: 일반 채팅이 불가능 하며, 해당 맵에서는 당명만 표기됩니다.
: 같은 당원끼리 자동으로 스쿼드 상태가 되며 입장한 당원 중 무작위로 한 명이 스쿼드 장으로 지정됩니다.
(스쿼드 장이 맵을 이탈한 경우 다른 사람에게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 당원 이외의 유저들은 모두 적대관계가 됩니다.
: PVE 딜전 + PVP를 동시에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 처치 시 딜 미터기 순으로 가장 높은 누적 딜량을 보여준 당의 스쿼드 장 명의로 드랍템이 떨어집니다.
: 엘리멘탈 쥬얼, 원소 무기 레시피 정수, 에이션트 교본 페이지를 드랍하며, 일정 확률로 에이션트 교본 완제를 1종과 월드 PVP 코스튬 보상 상자 등을 드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