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캐릭터에게 고유 스탠스 주신다고 한 거 압니다.
위자드는 원래 디버프 중심 캐릭터라는 것도 잘 압니다.
워록처럼 여러개 달라는 게 아닙니다.
딱 하나. 하나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조건은 제대로 걸어야죠.
0. 위자드 자체스탠스로
음보마 등의 위자드 "계열" 캐릭터에게 같이 제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에밀리아는 상황에 따른 인핸스 택틱스 & 다크니스의 활용을
음보마는 pvp 특화 다크니스 활용이라는 컨셉을 밀고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현자 에밀리아는 특성화가 정말 시급합니다.
고유의 스탠스가 따로 하나 더 주어지거나, 스킬 몇 개 정도는 특성화를 추구해줬으면 하네요.
하지만 전 위자드라는 캐릭터가 pvp 상황에서만 사용되는 걸 원하는 게 아니거든요.
사냥은 하고싶습니다..
1. pvp 상황에서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제가 아무리 위자드를 좋아하고 짱세지면 좋은 사람이라지만 (본조합 머위스입니다;)
- 현재 게임 내에서 다크니스의 존재 자체가 너무 크다는 점
- pvp 상황에서 더 유리해질 수 있는 무언가를 위자드에게 준다는 것 자체가 또다른 오버밸런스를 불러올 소지가 있다는 점
=> 이로 인해 음보마,에밀리아 등 위자드 계열 캐릭터의 소외 현상이 일어날 소지가 있다는 점
- 비키, 소환 까뜨린느, 가르시아 등 상향이 절실한 캐릭터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pvp 상황에서 작동하지 않도록 아예 기획 단계에서 조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즉, 홀 캔설레이션을 제외하고 나머지 네 스킬은 pvp 상황에서 '만' 적용되는 다크니스와 정 반대로
pvp 상황에서 스킬이 적용되지 않는 공격형 익스퍼트 스탠스를 요구합니다.
2. 스탠스 활성화 시, 캐릭터는 레비테이션처럼 공중부양 상태로,
대신 스탠스의 데미지 딜링 능력은 타 캐릭터들의 베테랑 스탠스 급으로 설정.
전 위자드라는 클래스에게 사냥에 특화 된 스탠스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미지 딜링 특화 클래스(일명 뎀딜캐)들의 자리를 메꿀 정도로 센 스탠스를 달라는게 아닙니다.
그런 역할은 원래 뎀딜캐로 컨셉이 잡혀있는 클래스들에게 주면 그만이니까요.
그래서 생각한 마지노선이 타 클래스의 베테랑 스탠스 급 데미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간틱 블래스터(샷건) 정도의 데미지면 그럭저럭 쓸만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요구하는 스탠스는 베테랑 스탠스가 아니잖아요.
데미지 딜링이 베테랑 스탠스 급인 대신, 레비테이션과 다크니스처럼 공중부양 상태인 스탠스였으면 합니다.
물론 SP가 지속적으로 소모되어야 합니다.
만약 공중부양 상태에서 SP가 소모되지 않는다면, 미미하게나마 쟁유저들에게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니까요.
에너지 실드 때문이죠. 스킬 데미지가 pvp상황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메리트를 가지는 꼴이 됩니다.
3. 도트 데미지 스킬을
상태이상 식 도트 데미지 스킬을 위자드에게도 도입해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암흑의 출혈같은 디버프 말입니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보스몹에게 아주 개미똥만큼이라도 좋으니 데미지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상태이상 지속시간 및 데미지는 몬스터에 맞게 조절하는거죠.
보스 몹들에겐 지속시간을 5초 내외로, 데미지는 초당 전체 체력의 0.01%
엘리트 몹들에겐 지속시간을 10초 내외로, 데미지는 초당 전체체력의 1%
일반 몹들에겐 지속시간을 20초 내외로, 데미지는 초당 전체 체력의 10%
..뭐 이런식으로요.
다만 이런 퍼센트는 imc측에서 조절해줘야 되겠죠.
안 그랬다간 레이드에서 위자드만 붕붕 떠다니면서 도트 스킬만 걸고 막타만 탱커가 한대 톡 치면 끝나는
괴상한 레이드 클리어 방법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생각보다 길어졌으니 요약 하겠습니다.
0. 위자드 자체스탠스로 사냥스탠 하나 주세요
1. 대신 pvp 상황에선 쓰잘데기 없는 스탠스로 (아예 데미지 안먹히게)
2. 붕붕 날아댕기는 대신, 뎀딜은 기간틱 블래스터 같은 베테스탠 급으로
3. 도트 데미지 스킬 ( 보스한테도 먹히는 대신, 그 효과가 조절되어야 함 )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도 사냥이 고픕니다. 킵 가능한걸 바라진 않아요.
위자드로 손사냥을...위자드로...손사냥을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