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줄창 외치고 있듯이..
위자드는 상위 스탠스가
디버프 계열 (몬스터에게 통하는)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라나도의 레이드, 사냥 방식은 무척 단순합니다.
무작정 홀캔걸고 몸빵하면서 그냥 패면됩니다.
죽으면 부활하고 다시 버프쓰고 다시 패면 됩니다.
뭐 없습니다.
단지 그냥 마구 살리면서 패면 끝입니다.
무척이나 단순한 방식의 레이드입니다.
전략적인 묘미나 긴장감 조성은 잘 되지 않습니다.
보통 다른게임에서는 몬스터 레이드를 할 때
일부 몬스터를 재워두고 나머지를 처리후에 재워둔 것을 다시 처리하거나
그밖의 여러가지 방법을 씁니다.
그냥 몸빵하구 마구 패기만하는 그라나도와는 다르죠.
(그라나도가 재미없다는게 아닙니다. 그라에 중독된 1인으로써...문득 생각해본것입니다.)
그러면서 요즘 이슈가 되는 (저에게만 이슈 일수도 있죠) 위자드 상위스탠스를 결부지어 생각해보았습니다.
위자드 상위스탠스는 무었이 부여되어야 할까?
게임의 재미를 늘리면서 위자드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스탠스는 무얼까?
그래서 좀 부끄럽지만 저의 생각을 적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라나도에서는 일반 필드몬스터에게 디버프를 걸린다고 해도 걸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레이드,미션 위주로 생각해낸 것임을 알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스킬입니다.
1. 동결/석화
(캐스팅 X 초)
(쿨타임은 지속시간의 5배 : ex. 지속시간 20초 쿨타임 100초)
그라나도의 레이드 보스몬스터의 일부 또는 대다수는 일정체력이 떨면
몬스터를 소환하게 됩니다.
무척 귀찮고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일반 몬스터에 한해서 걸리는
<동결>류의 스킬을 부여했으면 합니다.
<석화>여도 상관없습니다.
확률적으로 걸려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확률이 타겟 개개별에 적용되서
적어도 몇마리는 걸려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부여됩니다.
얼리고, 돌로만들고 때린다는 설정이 아닌
얼리거나 돌로만들어진 상태에서는 무적상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스킬에 최대 타겟이 5~6이여도 무관합니다.
(이 스킬이 생기면 월핍이나 쟁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턴과 같이 걸리면 멈추고 무조건 때릴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걸린 상대가 무척 강하면 석화를 걸고 도망갈 수도 있고 제일 나중에 처리할 수도 있는것이죠
쿨타임과, 지속시간에 대해서는 벨런스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체력회복저지
(캐스팅 X 초)
(쿨타임은 지속시간의 5배 : ex 15초 지속 쿨타임 75초)
(스킬 한번 걸리고 나서 60초 동안 동일 디버프에 대해 면역상태)
마찬가지로 레이드나 미션의 보스몬스터들은 체력회복력이 뛰어난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체력회복을 저지하는 디버프가 부여된다면 무척 좋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우레우스 또는 탐욕, 아귀, 사크미스, 라플레시아 등은
체력회복력이 무척 뛰어납니다.
(일부 몬스터는 홈이 생성되어야 체력회복력이 좋은 것도 있지만요)
(홈을 부쉬는동안 체력회복력을 잠시간이라도 저지할 수 있는것이 되겠지요)
이런 체력회복력 저지 스킬이 생긴다면
위자드는 데미지 딜러보다 어쩌면 더 큰 데미지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저지한 체력 회복력만큼이 그 몬스터에게 타격을 입힌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회복 저지 디버프는 생겨도 크게 지장이 없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pvp나 쟁 상황에서 플레이어끼리는
힐링 스킬이나, 물약이 먹어지지 않는 디버프로 적용이 되게 하도록 해야겠지요
3. 블로킹 약화, 회피율 저하, 방어력 저하, 이동속도나 공격속도 저하
(캐스팅 X 초)
(쿨타임은 지속시간의 3배 : 지속시간 20초, 쿨타임 60초)
(체력회복 저지와 중복 불가능/다른디버프에 면역상태가 됨/90%정도로 10번쓰면 9번은 걸리게끔)
(걸리지 않을경우 [다른 디버프에 면역상태] 패널티 부여 또는
분노(ex : 공격력 및 방어력 10% 증가) 상태이상 발동)
위자드 기본 스탠스에는 일루져니트스라고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는 스탠스가 있습니다.
그 스탠스를 그대로 가져와 상위 레이드 미션에 적용되도록 한다면
사기가 되겠지요
그래서 그것을 레이드몬스터에게 통하되
성능을 하락시킨 디버프가 생겼으면 합니다.
블로킹 능력이 강한 몬스터에게 블로킹 확률을 1/2로 낮추거나 회피율을 낮추고
방어력의 저하를 가져오며, 이동속도 및 공격속도 저하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또한 각종 저항력 수치가 단 5~10정도라도 저하된다면 좋겠지요.
방어력 저하수치가 30, 이동속도 및 공격속도 저하가 10~20%정도만 되도 만족스럽습니다.
10%만 저하된다 해도 무척이나 큰 체력 및 데미지을 얻는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스 레이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이정도는 양보되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4. 견제용의 간단한 스킬(염탄)
(즉시시전)
(지속시간 1초 /몬스터에게는 3초 : 쿨타임 45~70초)
(물론 이렇게 된다면 당미션/레이드 미션방에 입장할 수 있는 최대 위자드 수를
제한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5명)
(그게 아니라면 쿨타임을 대폭 강화하면 무작정 위자드를 많이 데려오기보다
데미지 딜링을 하는게 났겠죠..)
ex/ 쿨타임이 45초일때 위자드는 15명이 있을 시 무한 경직이 걸리게 됩니다.
15명의 위자드는 비효율적이므로 3~5명정도로 선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게아니라면 이스킬이 걸린 후 10~20초간의 이 스킬의 경직에 대한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위자드가 위험한 상황에서의 탈출을 위해, 또는 전략적인 사용을 위해
지란돌과 같은 방식의 염력구체를 날리는 스킬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어썰트 레이드"의 지란돌과 같은 발동 박식으로
pvp상황에서 사용시 적이 넉백 되기보다 1초간의 짧은 경직과 스킬 캐스팅이 취소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탈출하거나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다만 레이드몬스터나 일반 몬스터에게는 3초정도로 한정됬으면 합니다.
이 3초도 레이드에서는 중요한 시간으로 생각되고 결코 짧은시간이 아닙니다.
수십개의 스킬과 수십,몇백만의 데미지가 들어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고로 사냥에서도, pvp사냥에서도 충분히 활용도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5. 호버
(캐스팅 X초)
(지속시간 15초 : 쿨타임 100초)
(좁은 범위 타겟 또는 1인 타겟 대상 둘다 상관 없습니다.)
이번것은 좀 터무니 없는 스킬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아군을(1인 또는 다수) 레비테이션 상태로 전환시켜
공중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스킬이 생성되었으면 합니다.
(호버상태 전환시 근접캐 Only 공중공격)
(호버상태시 인비지블 계열의 스킬 통하지 않음)
(호버상태 전환시 데스트 루이도 사용불가)
(호버상태 전환 시 리오의 버프 및 esp/인캔테이션 버프 OFF)
크리사리스, 라플레시아에서 밖에 사용 용도가 없을지는 모르지만
무척 재미있고 전략적인 스킬이 될지도 모른다고 문득 생각해봅니다.
다만 호버상태로 전환시 이동속도 증가 / 방어력 및 마법저항력/ 사격데미지 저항력 저하가 같이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른 패널티는 잘 생각할 수 없었으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6. 더 생각해보려 했지만 여기까지가 한계군요...
더생각나는대로 추가하고 싶지만
수정을 통해 추가 하면 묻히고
다시 하나를 더 쓰자니 뭔가 안맞고..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부디... 잘 읽어주시고..
바른 비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