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나 채집활동을 하다보면 캐릭터가 뭐라뭐라 말을 하는데,
낚시중에 악어가 잡히는건 아닐까, 고래가 살고있진 않을까 라는 등의
대사를 보고 문득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
농장이 깨알같은 맛은 있는데 평탄해서 지루한감이 조금 있잖아요.
대사 그대로 낚시나 통발 걷어낼 때 확률적으로
악어나 고래가 잡혀 올라오는 이벤트가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캐릭터의 대사는 "으아니!!!!!!!!!!!!!", "헑!!!!!!!", "오오미.. 지리것소..." 등의..)
악어나 고래는 기본적으로 요리 재료템을 드랍하고,
또 그 중에서도 낮은 확률로 앞에 '배탈이 난', '속이 거북해보이는' 등의 수식어가 붙은 녀석들은
잡고나면 물속에서 잘못 집어삼켰다는 설정으로 아이템등이 드랍되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봐요. :9
(마법콩처럼 특별히 미션을 구현하지 않아도, 농장맵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 작업하시기도 편할 것 같고요.^^;)
비슷한 맥락으로 잡초제거나, 토끼사냥중에도 이벤트가 있으면
지루하게 반복되는 굴레에서 조금은 변수가 생기게되니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조금 바보같은 건의일까- 싶기도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