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희
백호의 사부인 백룡의 수양딸로,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머나먼 타국으로 여행을 떠난 정인,
백호가 그리워, 백룡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대륙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가녀리고 청초한 외모에 비해, 강단이 있는 성격으로,
야무진 동예국 여인의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초기 레벨 : 60
직업 스킬 : 가다듬기
연주에 앞서, 호흡과 옷 매무새를 정갈히 가다듬는다
10레벨 기준 공격속도 10% 상승,
공격시 일정 확률로 적 매혹
(11레벨시, 공격등급 1 증가)
매혹 : 이 디버프에 걸린 적은, 시전자의 고혹적인 자태에 도취되어 아군을 공격하게 된다
스탯
힘 30
민첩 70
기술 50
지능 80
체력 40
매력 50
사용가능 무기계열 : 악기(대금), 단검
사용가능 방어구계열 : 로브, 코트(위자드), 벨트(일반), 장갑(일반), 신발(일반)
스탠스
여인의 절개(단검 기본), 저취 or 여인의 연정(악기 기본), 역취 or 여인의 한(악기 익스퍼트)
여인의 절개 : 에스크리마의 변형된 스탠스로, 은장도를 이용한 동예국 여인들의 호신을 위한 스탠스
저취 or 여인의 연정 : 입김을 약하게 불어넣어, 낮고, 여린 소리를 내는 연주법
(적에게는 디버프, 아군에는 이로운 버프를 선사하는 스탠스)
역취 or 여인의 한 : 입김을 세게 불어넣어, 높고, 강한 소리를 내는 연주법
(비, 바람등 자연력을 다스려, 적을 제압하는 공격적인 스탠스)
요 몇일 한국형 여성악사 캐릭터가 다시금 화두가 되어, 급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아소카에 이어, 랄프 역시 일본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라 하더군요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게임임에 비해,
코스튬을 비롯, 많은 부분들이 일본의 영향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 세계관과 시대적 배경, 환경적 배경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한국적인 컨텐츠가 많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종주국은 분명 우리나라 입니다
초반에 건의된 가야금에 대해 생각 해봤으나,
이동시 그걸 들고 뛰어야 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상상하니 무리가 있을듯 싶어,
다른 국악기인 해금이나 대금을 떠 올렸습니다
그러던 중, 기간떼의 로사 캐릭터 초기설정이 피리를 사용하는 여성악사 였다는데에 있어,
대금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만들면, 개발에 큰 어려움을 덜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나는 디자이너다' 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려는 노력,
유저의 입장에서 고맙고, 환영합니다
그 노력에, 우리 국내 유저들의 건의가 잘 수렴되어,
더 의미있고, 다양한 캐릭터가 개발되어지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