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는 다른 게임과 다르게 케릭터만 70여종이 넘기 때문에
똑같은 조합에 3명의 케릭터의 외향이 모두 같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무기와 날개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케릭터의 외향을 말함)
거의 반 강제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이 하고 다니는 부분이 있어서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로즈윙을 들수가 있는데요.
사실 날개 종류는 30여종이 넘습니다.
충분히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음에도 가장 능력치가 좋고 가장 저럼한 로즈윙을 끼게 됩니다.
아마 날개 착용 한분들을 보면 100명중 90명은 로즈윙끼고 있을겁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는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커스텀윙을 로즈윙과 동등한 능력을 갖도록 조정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로즈윙은 싼맛이 있기에 버려지지는 않을꺼 같고요.)
두번째로 무기코스튬인데요
무기코스튬을 자신의 개성 표출용, 남과다른 뽀대용으로도 끼긴 합니다만
사실 별자리 7강무기나 오우거무기, 웨어울프무기, 7~10강무기등
코스튬이 없어도 충분이 자신의 개성을 표출 할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무기코스튬이 단지 코스튬용이 아니고 루민을 사용하면 데미지가 증가하기 때문에
별로 끼고싶지 않은데도 끼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저를 끼기싫은데 꼇음 크리 데미지때문에 ㅠㅠ)
아직은 로즈윙처럼 개성을 잃어버릴정도로 많은 분들이 무기코스튬을 사용하지있지 않지만...
1년 2년...5년 후에는 어떨까요?
그 때쯔음엔 지금 로즈윙처럼 그냥 안끼면 이상한 '코스튬'이 아닌 하나의 '아이탬'이 되어 버릴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해결방안은 그냥 무기의 모양이 변하지않는 무기코스튬을 하나 만드는 것도 있고.
착용한 무기코스튬이 무기의 외형에 변화를 미칠것인지 안미칠것인지 상태창에 체크박스로 선택/비선택 을 만들어도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