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팀버프 시스템에 대하여 불만이 있습니다.
현재 팀버프 시스템때문에 조합의 다양화가 오히려 줄어들고, 거의 조합이 고정되다시피 되있는 현실입니다.
팀버프의 목적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능력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캐릭터들을 위한건데 지금은 오히려 좋은캐릭터만 더 좋게만들뿐입니다.
지금 게임내 캐릭터정보를 보면 캐릭터별 등급이 나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3개의 MCC중 A등급, B등급, C등급순의 캐릭터의 조합에 따라 차등 효과를 보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A등급캐릭터 하나당 올스텟 1
B등급캐릭터 하나당 올스텟 2
C등급캐릭터 하나당 올스텟 3
A-A-A = 올스텟 3
A-B-A = 올스텟 4
A-B-B = 올스텟 5
C-C-C = 올스텟 9
이런식으로 차등 버프가 이루어진다면 그게 오히려 더 밸런스가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위에껀 어디까지나 예시일뿐이고 저런식으로 캐릭터 등급에 따른 차등 버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방등이 올라가는 버프는 너무 밸런스적으로 크게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딴건몰라도 그라나도 에스파다 게임 특성상 등급 1에 목메여 아이템도 등급 1차이로 엄청난 가격차이가 날정도로 등급이 중요한 게임에서 공방등 팀버프는 "사기성"이 짙다고 봅니다. 또한 이 공방등 버프가 팀 조합을 짜는데 있어서 필수조건이 되버리는바람에 캐릭터의 다양성이 줄어드는데 큰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다음은 일부 영입 NPC의 익스퍼트 스탠스의 특화를 건의합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엔 수많은 영입 NPC가 있습니다. 그중 특정 NPC들은 자신만의 고유 특색을 가지고있죠. 그런데 특색을 가진 캐릭터중 정작 중요한 익스퍼트 스탠스에 자신의 특색이 없어서 외면받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앙드레와 비교되는 미 카자라이네입니다.
앙드레와 카자라이네는 둘다 레이피어 특화 캐릭터인데요. 이 중 카자라이네는 레이피어와 빙한마법이 조화를 가진 특색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스텟적으로 앙드레에게 밀리지만 마법도 사용하는 카자라이네는 레이피어에 칠링 핸즈를 부여하며 마법공격스킬을 같이사용하며 자신만의 사냥법, 전술등이 있었죠. 하지만 익스퍼트 스탠스가 나온 후.
앙드레는 원래부터 스텟에서 우월했기에 라피에르에 적성이 맞았고,
카자라이네는 똑같은 스탠스를 얻는 바람에 스텟에 부족으로 특색을 잃어버리고 배럭청소나 하게됬죠. 웃긴건, 직업스킬은 마법증폭인데 정작 자신의 익스퍼트 스탠스엔 마법이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심지어 커트나 에두아르도는 라피에르 오브 그림이라는 자신들 특색에 맞게 개선되어 나왔다는것입니다.
카자라이네도 특색을 이어가서 라피에르를 빼고 레이피어,빙한팔찌를 이용한 익스퍼트 스탠스가 나와야할것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1번째 건의와 2번째 건의 전부 캐릭터 다양성에 문제가 되는것들이네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장점은 3MCC뿐만 아니라 수많은 캐릭터의 다양한 조합이 생긴다는것입니다. 근데 지금은 애정으론 극복하기 힘든 능력치 밸런스의 벽때문에 조합자체가 일정하게 바뀌어가는게 아쉽습니다. 이 문제, 꼭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