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공개 당시에만 해도 모두들 타르가 귀공자의 우승을 점쳤지만, 일러스트 등장 이후
판도는 뒤집어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블랙 장교 너무 완벽하거든요!
남자인 제가 반해버릴 정도로!
하지만, 타르가 귀공자 또한 이대로 묻히기에는 아쉬운 강렬한 캐릭터로 그만의 고유 컨셉을 부여하여
다시 재부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배경설정
귀공자의 신분은 왕족 계보인 타르가 거대 상단의 하위계승권자로, 계승권 서열은 낮지만 어릴때부터 능력이
우수하여 항상 암살시도에 시달려 왔으며,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어릴 적부터 비전무술을 단련하여
왔다. 같은 날 태어난 그의 쌍둥이 여동생 (일러스트에 공개된 초기 여자캐릭터) 와도 같이 무술을 수련해
왔으며
그의 오빠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해 마지않는 그녀는 오빠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기로
결심하여 항상 그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에게 위협이 되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고 있다.
축제석상에서는 그의 전용 창무(槍舞) 무희로써, 귀공자가 기본업무 수행시에는 터번을 쓴 호위무사로
귀공자가 은밀히 활동하기 위해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그와 얼굴이 똑 닮았다는 점을 이용하여
터번을 벗고 그의 역활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 상단의 주인이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발표하며, 파격적인 조건으로
후계자를 결정하겠다는 공표를 한다. 그 내용인즉슨, 여지껏 상로를 개척하지 못한 신대륙에 먼저
확실하고 튼튼한 상로를 개척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주겠다는 것.
그것을 들은 두 사람은 지체없이 신대륙으로 향하게 된다.
지금까지 작업하신 기획틀에 큰 변화는 없으실 부담없는 기획입니다.
단지 직업스킬을 그림자 소환 (그의 여동생 소환) 스킬로 지정하여 사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소환된 여동생은 소환물이지만, 실제 Hp를 가진 오브잭트가 아닌 그래픽상의 개념으로
여동생이 소환된 상태에서 그가 평타공격을 하면, 그녀가 따라서 평타공격을 하고 추뎀이 들어가며
그가 공격을 멈추면 그녀도 공격을 멈추고 그가 스킬을 사용하면 연격(連擊) 으로 그녀가 합공하여
스킬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구현하면 어떻겠습니까?
다음은 PS3 게임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의 링크아츠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설명이 수월하리라 생각됩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vECiIA0XnEQ$ <- 캐릭터 서포트 영상
http://youtu.be/yBnTlt4--jU <- 링크 아츠 영상
보시면 두 캐릭터가 하얀 선으로 이어져 링크가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잘 보시면 링크된 두 캐릭터는 조종자의 행동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조종자 캐릭터가 전면에 서면
자동으로 링크 캐릭터는 후면에 서며
조종자 캐릭터가 공격을 하면 공격을 하고, 공격을 멈추면 따라 멈추고, 스킬을 쓰면 따라 스킬을 사용해
협동공격 링크 아츠를 구현합니다.
어떠십니까? 귀사에서는 충분히 구현 가능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이후에 여동생 캐릭터가 별도 캐릭터도 분명히 등장할텐데, 그때는 그녀의 직업스킬로 그를 소환하는
직업스킬을 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무기는 그가 특이한 사출검을 사용하고, 여동생은 재블린을 사용하니
공통점으로 다른 손에 권총을 사용하는 쌍수무기를 사용한다는 설정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