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니스 처음나올때부터 사기란소리와함께 왠만한 쟁유저라면 한번씩은 다해봤을 스탠스입니다.
저또한 처음 다크가 나왔을 무렵 위자 음보마 스카라는 조합으로 플레이 했었고 이후 워록 익스탠 등장전에
위자 스카 워록의 조합으로도 플레이 했었습니다.
그당시 에스킵조차 없던시절이라 위자의 위력은 대단했었죠.
현재 여러가지 다크니스 대항 스탠스가 나왔지만 여전히 다크니스는 쟁에서의 주력 조합입니다.
왜 다크니스가 사기소리를 듣는가. 생각해보면 위자계열의 스탠스가 오로지 다크니스 하나뿐이다
라면 절대사기소리를 듣지못할겁니다. 어쩔수없이 떠있는상태가 유지된다면 대포 플락 등등에게 무참히
찟겨나갈뿐이겠죠.
하지만 위자계열의 지팡이 착용시 사용할수있는 스탠스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음보마의경우 아나테마 현애 에밀의경우 인캔이 대표적이겠죠.
보통 다크니스 케릭의 접근을 본다면 딥슬립 혹은 임프에 대항해서 에스킵시전 혹은 총캐라면 셧다운 시전등
을 하게됩니다.
만약 자신의 케릭에 원거리 견제스킬이없다면 음보마의 딥슬립 임프 시전실패는 실패가 아니게됩니다.
에스킵 시전중에 홀딩된 스카계열 케릭을 지정하여 헬레나의 빠른 일렉을 날린다면 3케릭모두 피할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죠 총캐의경우 대부분 딥 임프등을 에스킵으로 풀어냈다면 상대적으로 몸빵이 약한 총케릭은
상대위자케릭에 대한 견제보다는 상대방 딜케릭에게 스윗을 쏘게 되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스윗의 캐스팅은 0.5초가량이고 후딜이 1.33초입니다. 약 2초간의 캐릭홀딩상태와 더불어 지상 견제스킬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상대 음보마의 지상 저주스킬에 노출될수있는 충분한 시간이죠.
상대가 에밀계열일경우 인버너블과 동반되는 다크니스는 사용할수있는 모든 견제스킬을 10초동안에
모두 에밀에게만 사용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에스킵의 쿨다운 6초로인해 에스킵 만으로는 계속되는
저주를 벗어나기 힘드므로 어쩔수없이 상대케릭의 홀딩유도를위해 견제스킬을 에밀에게 집중하게되죠
이럴경우도 저주에 실패했다고하여도 소기목적인 상대케릭의 홀딩유도는 100프로 달성하게 되는것이죠.
비단 워록계열과의 조합만이 사기적인것은 아닙니다. 다크와 동반됨으로인해 저주에 실패여부와 상관없이
상대방 밀리케릭은 접근에 용이해지며 워록계열 사격게열은 캐스팅 타임을 벌수있습니다.
만약 다크케릭 견제를 위해 총캐를 이용한다면 그만큼 밀리계열케릭에게 극히 불리해집니다.
하지만 다크니스를 사용한다면? 과연 어떤케릭에게 극히 불리해질까요?
2총캐 이외에는 극히 불리해질 이유가 없겠죠 그또한 밀리계열과 동반되는 다크니스라면 오히려 총캐쪽이 더
불리해지는 경우가 됩니다.
이렇듯 유저들에게 어쩔수없이 공중공격형 스킬을 가진케릭을 강요하면서도 자신의 불리한점은 거의 없는케릭
저주성공실패 여부와 상관없이 케릭을 홀딩시킬수있는 유일한 케릭 그게바로 다크니스죠
이번패치로 체력이 조금 까이긴 하겠지만
예전 마스터이후 피통증가 없던시절과 비교해본다면
거의 비슷한 수준의 피통입니다.
과연 그때는 다크니스 사기라는 소리가 안나왔었던가요?
마지막으로 워록류 하시는분들 댓글보면 극히 낮은 몸빵을 강조하시는데
대신에 극히 높은 딜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일부 케릭을제외하고는 대부분 높은 몸빵을 가지고있지않습니다.
문제는 몸빵도 높지않지만 딜도 높지않은 케릭이 밀리케릭에 대다수 포진해있다는거죠
왜 다크니스 사기론과 워록하향론이 꾸준히 제기되는가하면 밀리케릭의 높지도않은 몸빵과 사격과 마법류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딜이 주요 원인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