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베아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만..
베아는 범위에 비해 캐스팅 시간이 지나치게 깁니다. 반경 6미터에 캐스팅 시간이 2초가 넘어간다면 움직이는 캐릭터는 잡을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한방이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기본공이 포제션 스탠스와 같기떄문에 암만 크리 잘 터져봐야 별거 없습니다. 관통도 제일 낮구요 17이던가..
거기다 그라 게임특성상 보스를 제외하고 스킬 한방에 잔몹들을 정리하는 것이 상례이기 때문에 지~~~극히 베아는 비효율적인 캐릭터입니다. 지금 이상태로는 그저 보스잡는 용으로 (명중 0이라면 기대값 50이니 100번 쓰면 액면 공격력의 평균 50%는 들어가겠죠. 그런데 100번이나 스킬 갈궈댈 몹이 얼마나 있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지막지하게 긴 캐스팅시간에 비해 형편없는 범위 (반경 6미터? 개그?)
2. 그에 못지 않은 형편없는 공격력 (크리터지는거 계산해줘도 형편없는건 매한가지)
3. 어처구니없는 스킬 썬더러 (사실 이게 문젠데 이게 템페스트 스탠스를 좀먹고 있다고 봄 -> 얘땜에 뭘 할 수가 없달까)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1. 캐스팅을 줄이던가 범위를 늘리던가.
2. 기본 공격력좀 올립시다. 포제션과 같다는건 넌센스임 로또로 간다면 다른 캐릭터가 툭 쳐도 뒈질 몹들을 원큐에 못잡는 대신 진정한 로또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줘야 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3. 썬더러 -> 이게 문젠데 솔직히 이 스킬 정말 맘에 안듬. 이거 때문에 스텐스를 손보기가 너무나 힘들어짐. 그냥 사거리 부여하고 범위를 새롭게 부여한뒤 원거리 척살 마법으로 바뀌었으면 차라리 좋겠음.
그렇게 불만이면 안 쓰면 되지 않냐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빌어먹을 타임 패러독스 꺤게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휘갈김 ㅇ_ㅇ...
(테섭에서 살짝 패치가 된 모양인데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