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볼섭 티거군입니다.
제가 건의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스왑건의는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지만, 올라온지 적당히 며칠 지난거같아서 제가 한번 끄적여봅니다..
그룹쳇에서 스왑예기를 꺼냈더니 파벌분들에게 쓴소리를 들어버렸네요ㅋㅋㅋ
글도 몇개 읽어봤는데 역시 스왑이 되면 가장 문제가 되는건 밸런스 붕괴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일견으로는... 쫌 붕괴돼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기스왑 가능시에 가장 이득을 보는 케릭터들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일병 '하이브리드' 케릭터들인데요.
지금의 현실로는 하이브리드 케릭터들 거의 대부분 버려져있죠..
파이터는 기본케릭터라 옷 종류도 많고 하니 비교적 많이 키우지만,
뭐 샤리프나.. 가르시아...
특히 가르시아는 고자르시아란 별명까지 붙으며 훈남케릭터를 좋아하는 여성분들 이외에는 거의 키우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입니다..
이런케릭터들은 제생각인데 무기 스왑이 된다고 해도 스테이터스 때문에 버림을 받을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라피에르 로뻬라 후 원티드샷 댐딜같은 이점도 발생을 하기때문에 키우는 사람이 조금 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파이터는 이번 체력상향까지 더해져 꽤 많이 키우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케릭터들이 득을 보기는 하겠지만, 무기 스왑창이 무슨 5개,6개씩 되는것도 아닐테고,
끽해야 무기스왑 한번 그러니 두종류를 쓰게되는거겠죠..?
이렇게 만들게 되면 파이터같은 초-하이브리드라고 해도 크게 득세할것도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ㅂ=..;
그보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워록나도 에스파다의 워록 무기스왑이겠네요..
뭐 이유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것때문에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요...
음.. 제생각은 이래요..
꼬우면 나도 워록 키워야죠뭐 ㅇㅂㅇ....
사실 저는 워록계는 한명도 키우질 않습니다.
끽해야 마법쓰는 케릭터는 마스터 베로니프 한명 있는데요..
다들 좋아서, 내 취향이라서 키우는거잖아요?
근데 남들 쎄다고 뭐라하는건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루딘 너무 쎄면 루딘 키우면 되고, 플락넉백 짱나면 나도 플락 키우면 되고,
워록도 좋으면 워록 키우면 되잖아요...?
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드릴 말씀이 없지만, 솔찍히 마스터 케릭터 3마리이상 있으신 분들 기준에서,
마스터 하나 더만드는거 일도 아니잖아요.. 길어야 2주..? 3주..? 1달..?
최근의 그랑디스 이벤트같은것이라도 하면 1주도 안걸립니다...
저는 솔찍히 마법케는 컨트롤이 자신 없어서 안키웁니다.
이건 제탓인거죠. 그래서 저는 뭐 루딘 너무 쎄다 하향 먹여달라..
뭐 이런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뭔가 말이 다른쪽으로 세버렸네요...;;
무튼 무기 스왑이 생긴다고 해서....
네 그래요, 파장이 있겠죠..
하지만 잠시 반짝하고 다들 그 편리함에 기뻐할것 같습니다..
이건 저만 그런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랙때문에 더블클릭으로 무기 스왑을 하려고 하면 열불이 나는 경우죠.
따닥, 따닥, 따닥,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철컹- 철컹-
이런, 스왑을 하려다가 원래 끼고있던 무기로 돌아왔군요.
이런경험 저만있는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랙있을때는 마우스로 스왑하는게 어느세 정석이 되었지요.
하지만 이게 인벤토리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 마성이라도 몇바퀴 돌았다가는,
탬이 어딨는지 잘 보이지도 않고..;
특히 92엘탬들 말이죠..
뭐 이런 저런 이유로 무기스왑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그라나도 에스파다처럼 다양한 스텐스를 구사하는 게임은 더욱이 그래야 한다고 봐요.
지금 나오는건 벨런스 붕괴도 초래할것이고, 꽤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때가 아닐까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