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에...그라나도에 필요한 건 유저들에 대한 노출이라고 말했습니다...
헌데...
오늘 보니 프리미엄pc방 혜택 하락...
다른 게임에 비해 경험치 100%는 많이 주는 편이었지만...실제 이걸 필요로 하는 것은 마스터 이상을 찍은 이들이 아닌 바로 신규 유저들이라는 것...
어차피 익스 찍고, 마스터 찍은 이들은 굳이 잊혀진 던전(잊던)을 갈 필요도 없을 뿐더러, 쩔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피시방 포인트 샵엔 솔직히 피시방 가서 모은 포인터로 사기엔 그 구성이 너무나 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필요도 없는 가명, 보석함과 경치 카드는 거의 나오지도 않고, 비전서? 1000점 모으느니 던전 돌아 페소 모아 사거나 유저들에게 사는 게 훨 빠르고 낫습니다...
결국 진짜 피시방을 제대로 이용하는 이들은 잊혀진 던전을 가고, 부르누아 궁을 한 번 더 가기 위한 유저들 뿐인데...진짜 vpn도 제대로 적발하지 못해 이런 식으로 하향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프리미엄 피시방의 숫자가 준다는 것은 그만큼 유저들에게 노출이 없어진다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한빛온, imc게임즈 관계자 분들은 직접 피시방을 가보시기는 하는 건가요?
발로 뛰는 것이 아닌 단지 검색하면 나오는 명단을 통해 '아~ 이만큼 있으니 이대로도 되겠지?'란 생각을 하는 건 아닌가요? 아니면 숫자가 적어 의욕이 없는 건가요?
게임이 망하고 안 망하느냐의 차이는 개발사나 서비스사가 게임을 유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저가 없는 게임은 서비스가 되고 있다해도 망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망겜을 향해 현재 진행중이구요...
요새 업데이트도 부쩍 자주하고 해서 게임을 다시 살리려는 의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실망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전 그라가 처음 오픈한 2006년도부터 게임을 했고, 중간 중간 접기도 했지만 다시금 복귀한 유저입니다...
하지만 현재도 2006년도 당시부터 있었던 불만 사항이 해결되지 않은 것도 많이 보입니다...
제발 부탁이니 관계자 분들은 좀 발로 뛰면서 실제 유저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하는지를 알아봐주세요...
책상 앞에 앉아서 말도 안 되는 업데이트 하지 말고...
제가 보기엔 imc게임즈는 QA부서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네요...
한빛온은...제대로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맘도 보이지 않고요...
제 눈엔 두 곳 다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