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퍼니셔의 강점이라 해봣자 평타가 강력하다는 것 뿐입니다.
물론 그 평타의 강력함도 머스킷티어 쌍권총 언리미티드와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없죠.
현재 퍼니셔가 돈만 그지같이 비싼 스탠스로 인식될 수 밖에 없는것이
스킬구성의 허술함 때문입니다.
1. 오버레인지샷
오버레인지샷의 경우 사거리는 독보적이기는 하나 2.1초나 캐스팅으로 조준해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조준한다 한들 적의 근접을 허용하거나 사거리 바깥으로 나가서 지정취소가 됩니다.
마치 흡사 플린트락의 에큐러시샷과도 같은데 적어도 에큐러시샷은 플린트락의 최종기 다운 면모가
그나마 좀 붙어있습니다. 근데 퍼니셔의 오버레인지샷이 그와 같은 가치가 있는지는 심히 회의적이네요.
꾸준히 퍼니셔 리오넬을 쓰는 입장에선 가히 징벌적인 캐스팅 페널티라고 느껴집니다.
캐스팅을 2.1초 -> 1.2초 정도로 단축시키면 참 좋지 않을까요.
오버레인지샷. 캐스팅 2.1초 사거리 최소5m/최대20m 10렙 1118% 치명 20%
에큐러시샷. 캐스팅 1.3초 사거리 최소1.8m/최대17m 10렙 991% 방어력50 무시 슬로우 50%
2. 제로디텍트
스킬 설명에는 완벽한 권총사격자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체 뭐가 완벽한거죠.
단일개체 권총사격스킬입니다만 허망하게도 캐스팅이 1.3초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에큐러시샷과 동일합니다.
현재 퍼니셔 스탠스에서 가장 최악의 문제점을 가진 스킬이 바로 제로디텍트입니다.
딜도 안됩니다. 10렙에 876%. 효과도 미미합니다. 치명상 20%. 넉백도 안됩니다.
에큐러시샷과 동급의 스펙이 있지만 넉백이 안되고 효과가 영 문제인 스킬이 제로디텍트입니다.
플린트락 쓰는분들은 왜 에큐러시샷을 안쓰는지 잘 아실겁니다.
쓰기엔 너무 구리니까요. 차라리 스위프트샷을 한대 더 넣고 넉백된 적을 평타공격하는것이
훨씬 더 데미지가 잘 나온다는걸 아실겁니다.
적어도 제로디텍트가 뭔가 효능을 좀 낼려면 사거리를 16m에서 10~12m로 확깍는 한이 있더라도
스위프트와 동급의 캐스팅에 넉백을 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좀 더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는 레어스탠스의 위용을 가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제로디텍트에 회피-블럭 무시를 넣는 것도 스킬설명에 부합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사기성이 짙어질거 같으니 이건 개발팀의 생각에 맞기기로 하죠.
제로디텍트. 캐스팅 1.3초 사거리 최대16m 10렙 876% 치명상 20% (넉백X)
에큐러시샷. 캐스팅 1.3초 사거리 최소1.8m/최대17m 10렙 991% 방어력50 무시
뭐 많은거 안바라겟습니다.
오버레인지샷 캐스팅타임 감소 및 제로디텍트 캐스팅타임 감소 및 넉백추가만 넣어주시면
적어도 현재 10억을 훌쩍 넘는 레어스탠스로써의 위용에 채면은 차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필드전에서도 리오넬은 투명물약 없이는 사실상 생존률이 바닥을 칩니다.
생존을 위한 견제기가 전무하다시피 한 이유입니다.
월드 크로스 pvp에서도 이제 힘을 못씁니다. 견제기와 디버프가 최고 덕목인 월핍에서
견제기와 디버프 모두 낙제점인 리오넬은 발 들여놀 여지가 없습니다.
근접공격 스탠스인 블러디피스트 보다도 더 견제능력이 떨어지는게 퍼니셔의 현실입니다.
새로운 캐릭 및 스탠스도 좋지만 기왕 야심차게 내놓은 캐릭과 스탠스도 좀 살려주시면
참으로 좋겟습니다. 많이 건들지 않아도 됩니다.
저 두가지. 좀 고려해줫으면 합니다. 불만이 없어서 여태 안쓴게 아니라
어케라도 방도가 없나 단 하나라도 더 해보려고 해봐도 더이상 답이 안나와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