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르
나르는 너프 된 지금도 그럭 저럭 쓸만하긴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몇가지 더 원하는 점이 있어서 써봅니다.
1)평타
나르 전용 무기인 크레센트가 기본 공격력이 가장 높지요.
그러나 공속이 너무 저질이고, 평타가 공격 횟수도 1방이라서 평타로는 도저히 쓸만한 놈이 못되지요.
거기다 가장 불만인 것은 평타 모션입니다.
어차피 공속이 느릴 거면, 크레센트를 슥 하고 들어올리는 병신 같은 모션보다, 대각선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호쾌한 모션이었으면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그래서 나르 평타를 크레센트를 들어 올리는 것 1타,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것 2타로 해서 두번 공격이 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스탠스 기본 능력
크레센트가 워낙 큰 무기이지 않습니까?
솔직히 방패보다 훨씬 큰 크기의 무기라서, 왠지 블럭이 될 것 같은 분위기가 풍기지요.
그러나 블럭은 1도 안 붙어 있어옄ㅋㅋㅋ
무기 설정상 왠지 블럭이 붙어도 될 것 같아서 블럭을 10정도 붙여주시길 건의 드립니다.
가뜩이나 커다란 덩치에, 매번 장거리 넉백기에 뒹굴고 있는 나르가 꼴보기 싫네요.
낮은 블럭이라도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먼가 다 쓰고 보니까, 월화원심류네옄ㅋㅋㅋㅋㅋ
2. 로미나
로미나는 최근 추가 된, 나탈리, 다리아 자매 때문에 설 자리가 줄어든 NPC 입니다.
그래도 중갑을 입는 장점이 있어서 나름 활용도가 있긴 하지만, 최상위 갑바가 레더라서 큰 의미 없졐ㅋㅋㅋ
기왕 이렇게 된거, 재미로라도 쓸 수 있게 로미나에게 인카운터 샷을 주세요.
솔직히 인카운터 샷은, 머킷이나 베넬보다 로미나에게 더 어울리지 않나여?
중갑 입고 접근해서 사용하는 총검술!!!
총검 익스 스탠 달라고 안 할테니까, 로미나에게 인카운터 샷 주세요.
3. 아니아
아니아는 비슷한 컨셉의 캐릭인, 단검 캐릭에 비해 너무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아의 컨셉은 중갑 보스를 잡는, 단검 캐릭 이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잡혔으면 합니다.
일단 평타 횟수를 3타로 증가시키고... 평타 데미지를 중갑에 특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격가가 스킬로 중갑을 패잡는 컨셉이라면...
아니아는 빠른 공속 평타로 중갑을 때려 잡는 컨셉이 되었으면 하네요.
저는 필드쟁을 하는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건의 한 내용이 필드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적절한 지적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무조건 이 의견 별로다는 댓글보단, 저건 잘못된 내용이니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다는 식의 개선안을 제시하는 댓글이 달리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