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스나이퍼 월핍과 파벌전 필쟁 모두 해본후 스나의 현시점에 대해 짚어 보려 합니다.
스나이퍼 공격력과 캐스팅 아주 적절합니다.
캐스팅의 경우 지금보다 길거나 짧으면 오히려 벨런스를 해칠만큼 캐스팅은 아주 좋습니다.
공격력 또한 짧은호흡과 긴호흡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정할수 있으니 좋은 편이고요.
스나이퍼의 가장큰 문제점은 위치노출 입니다.
전파전, 월드크로스, 필드쟁 모두 위치 노출 때문에 스나이퍼의 사용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물론 적 앞에서 대놓고 숨으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징징일 뿐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적이 오기전부터 매복하고있는데도 적이 샤리프가 있는 위치를 훤이 알아버린다는 것이죠.
<위치 노출이 되는 이유>
1. 샤리프의 버프 시전시 모든 버프 이펙트가 맨땅에서 훤히 보입니다.
: 특히 짧은 호흡일시에는 '그냥 나 여기 숨어있습니다.!'! 눈이 호구아닌이상 '아 여깃구나' 합니다.
또한 브리딩의 지속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브리딩을 자주 시전해야하는데
브리딩 시전하면 샤리프 주위로 뻘건 원형의 버프가 생기면서
적록색맹이 아닌이상 '샤리프 여기있음 ㅋ'
의견- 랄프나 칼리같은경우 투명상태에서 버프걸면 버프 이펙트 안보입니다. 샤리프도 버프 이펙트 보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 시야보다 짧은 사거리
:스나이퍼하면 적 시야 밖에서 사격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나 지금은 시야는 일반 30m 윌핍기준50m 정도 되는데 저격 사거리는 30m뿐이 안되어서
샤리프가 저격을 위해 숨에 있는 장소를 버프이펙트를 통해 그냥 보게 됩니다.
의견- 필드 시야는 줄일수 없지만 월핍 시야는 필드와 같도록 30m로 줄여야 할 것 같네요.
3. 생각보다 짧은 사거리
: 대포 사거리가 블레이징기준 25m + 반지름 12m로 총 사거리가 37m에 이릅니다.
그런데 스나이퍼 사거리는 30m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짧습니다.
캐스팅 시간이 거의 4~6초이상을 육박하는데 4~6초동안
시야가 저격보다 넓기에 저격 사거리 밖에서
버프이펙트 빤짝이는것 멀리서 지켜보면서 샤리프 위치를 계속 주시하다가
위장이 풀린 적절한 타이밍때 덮치면 그냥 샤리프 끝납니다.
의견- 못해도 대포보다는 사거리가 길어야 하지않을까하네요. 40m정도 해도 괜찮을듯 하네요.
실제로 스나이프 사거리 40m해도 월핍에서는 시야가 50m 정도 되기 때문에 어차피 샤리프 숨는곳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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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모든 단점을 플락을 이용해서 극복해보려고 노력을 해봤지만
스나이퍼 안쓰는게 오히려 나을정도로 플락만 쓰게 됩니다.
샤리프 스나이퍼 단지 재미용 스탠스로 남기에는 너무 아까운 스탠스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데미지나 캐스팅 상향이 아닌
좀더 사용이 용이해지는 패치는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