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 건의 할 겁니다. 'ㅅ'
스탯으로만 보자면, 사관아는 공격형이고, 제독아는 방어형 입니다.
거기다가 사관아는 레어캐릭터 이니까요. 사냥과 피빕에서의 데미지 딜링 에 있어 제독아보다 우위를
차지 하는 것에서는 이의 없습니다.
하지만 인핸 풀버프 이 후, 사관아가 방어적인 측면 까지 제독아 보다 훨씬 강해집니다...
( 만크리가 나오는 사관아는 밀리를 걸어주고, 제독아는 슈팅을 걸어야 만크리가 나오기 때문이죠.)
제독아 라는 잘 만든 캐릭터가 사관아의 빛에 가려져 아무 효용성 없는 캐릭터가 되는게 아쉽네요.
그렇다고 제독아 에게 스탯 조정을 통한 상향이 이뤄진다면, 사관아의 다운그레이드 캐릭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해서 사관아와 확실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생각,
제독아의 직스인 택틱스를 손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관아가 극뎀형 딜러 라면, 제독아는 전략이라는 이름의 직스를 내세워 전투를 보다 효율적이고, 스쿼원의
피해를 감소 시키는 통솔형 스킬이 될 수 있게끔 말이지요...현 효과에서 방어등급+1의 추가를 건의 합니다.
이런 컨셉이 제독아의 캐릭터 설정과도 더 잘어울립니다.
설령 이렇게 패치 된다 한 들, 넘사벽의 사관아 보다 공격, 방어적인 측면에서 여전히 후달립니다.
제독아 택틱스의 방어등급이 추가 된다 한들 밸붕 될 일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되려, 리오의 버프나 베로니프의 케미컬 프로텍션등이 걸려 있다 해서 사기라고 말하지 않듯이, 오히려 고위 레이드 에서의 방등+1셔틀로도 이용될 수도 있겠으며, 앞으로의 레이드에서 밀리 캐릭의 입지 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이 점은 피빕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레이드, 피빕에서 한스쿼에 1제독의 포지셔닝을 잡으면서 방어등급+1을 효과를 보게 될거고, 사관아 와는 다른 제독아의 역할을 줌으로서, 모든 유저들이 윈 윈 할 수 있게끔 말이지요...
이 것은 소외 받는 캐릭터들의 재조명 과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카자라이네 나 아니아의 경우에는 워낙에 캐릭터들이 좋지 않기에, 조금은 실패한 듯 보입니다만, 있으면 또 좋은 것이 이 들이고, 카자라이네의 경우에는 직스에 공등+1만 붙었어도 이야기가 많이 달라졌을겁니다.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된 사례는 리사의 그라인딩 이구요......
제독아도 앞에서 언급한 캐릭터들 처럼, 새로운 포지셔닝을 잡아 제독 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에 맞는 위엄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p.s 제독 안경도 좀 주세영 굽신굽신, 쓸때없이 여머킷에게 가버린 제독모자도 아드리아나 에게 돌려주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