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전파전. 쟁,, 이제 레이드에서도 요리가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1) 요리의 거래 현황
그런데. 특이사항이 있어요..
제가 2주일동안 주요 요리 3-4종을 계속 최저가로 올렸거던요.
300만비스대(30분짜리)에..
약 1주일에 13개정도 판매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200만비스대에 올리신 요리가 5개쯤 있었는데 그냥 놔두었죠.
제가 검색못했을 순간을 감안한다고 해도.
코임서버에서 1주일간 거래된 30분짜리 요리는 20여개에 불과하겠네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사과, 사탕무, 밀가루, 세계수잎, 낡은일지등은
가격변동과 수량이 매일 크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요컨대, 재료의 거래는 활발하나 요리거래는 거의 없다는 결론입니다..
2) 자급자족하는 요리
뭔일인가요 ?
추측컨대 두가지 경우가 가능하네요
첫째, 자급자족이죠.
대부분 매일 수차례 농장을 들락거리기 보다는 재료 모아서 판필로한테 만드는 거죠.
그리고 , 농장주도 밑지고 파느니 자기당 레이드에서 쓰고 말겠죠
둘째, 농사를 지으서 재료만 따로 파는거죠.
다수의 농민들이 부족한 재료를 사서 요리를 만들어 파는 것보다
생산된 것만 따로 파는 것이 더 남는다고 판단한거죠
그렇습니다. 요리는 상품이 아니라 자급자족하는 물품이 되었습니다..
3) 거래는 시장경제의 몸통
저는 자급자족경제가 시장경제보다 저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우 큰 사회단위에서는 시장경제가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라나도의 배경인 16-17c 는 상업이 활발하였고, 그로인해 자본주의가 태동하던 시기입니다.
개척도 시장확보를 위한 목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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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리의 시장 연착륙
경제시스템의 안착과 농장활성화를 위해서는 요리의 거래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일지3권의 공급이 훨신 원활해야합니다.
그렇지않다면.. 부자세력이 쟁과 레이드에서 더 많은 것을 차지할 뿐입니다.
거래활성화를 위해 보다 중요한 것은 생산단가를 낮추어야하는데 그것 역시 일지 3권이 문제네요
또,, 요리레벨 상승효과가 대폭 증가하지 않는한,
요리사는 것보다 재료모아 판필로한테 가서 만들면 되니까. 자급자족에서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혹시 개발진은 요리버프로 인해 유료아이템 판매가 낮아질까 우려하시는가요?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버프중첩되니까요, 중첩되는 버프는 다 사용하는 쪽이 이기는 거니까요.
또, 씨앗, 허수아비등은 NPC 판매 고정가이고, 하루 수차례 들락거려야 하고..
낡은일지 3이 풀린다고 해도, 기본가격은 보장될 수밖에 없거니와
'보이지않는 손'에 의해 수요공급은 적절히 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네..."낡은일지 3' 문제,,,'요리레벨 상승효과 증대' 다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