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 혹해서 별샷건과 서펜샷건을 만들었으나, +2강 노소켓과 +4강 1소켓이 튀어나오더군요.
솔직히 제작할때 강화질은 소켓보다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기껏 재료 모아서 제작을 하니 소켓이 노소켓, 비스만 있으면 뚫리는 1소켓..
제작을 하면 '정말 운이 없지 않은 이상 2소켓정도는 거의 제작이 됩니다' 라는 확률/시스템으로 어느 정도 제작가들에 대한 대우를 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작을 하면 '정말 운이 있지 않는 이상 1소켓, 혹은 노소켓이 나오니... 그냥 제작 안해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거기에 따라오는 칩질의 압박.. 물론 별템 작정하고 제작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칩을 쓰시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거진 400~500장 바르고 짜증나서 깡강-5강 성공후에 겨우 40/39 듀얼띄우고 무서워서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서펜은 5강도 못가고 칩으로 산화했구요.
소켓작이요? 이건 뭐 말이 필요없죠. 기껏 제작하고 칩날리고 소켓안정제 투여해도 그만한 확률이 없으니 전부 실패 실패 실패- 깡강 루트로 이어지는..
제가 거진 제작을 반년만에 해보았지만, 역시 제작은 할게 못된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어느정도의 확률은 보장을 해줘야 적극적으로 제작을 하죠. 2강 노소켓이면 걍 룰렛득이랑 다를게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모은 베칩 500장,백칩 400장은 인챈으로 몽땅 날려버리고.. 아, 역시 칩은 마켓에 파는 잡템인가봅니다.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해서 주저리주저리 해봤는데요,
말하고자 하는 말은 이겁니다
'적어도 강화와 소켓의 확률 (소켓같은경우 2s이상) 을 어느정도 보장해 주어야만 같은 템이 돌고 도는 지금 그라의 비정상적인 템시장을 고칠 수 있을것입니다.
덤으로 인챈트 안정제를 사용 하면 가장 최하급 수치의 옵이라도 듀얼이나/종추등의 옵션이 어느정도 보장되게끔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