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토 데 블랑 & 아발란체
두 시리즈는 테마상으로나 디자인상으로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지 몇 년이 되었는데 호평이 많은 산토시리즈이니만큼 코스튬 없는 캐릭터 위주로 추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교적 최근까지 나온 시리즈이니만큼, 그래픽 리소스 재활용하기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한복시리즈
명절 즈음해서 한복코스튬을 출시하는 것은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기본캐릭터 위주로 있는데 전통한복보다는 개량한복 디자인도 다양해지는 추세인만큼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결합되서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3. 브루고뉴 궁 (트럼프)코스튬 - 루이더스텐시아, 아르카네로 플레이트, 데인클리안, 클라르카나
이건 정말 개취인데 부르고뉴궁 개편된 이후로 갈 일이 전혀 없어서 추억삼아 나오면 어떨까 하는 시리즈입니다.
하트 - 스페이드 - 다이아몬드 - 클로버 테마로 출시된 코스튬들은 시각적으로 매우 강렬했고 어떻게 보면 게임 캐릭터이기에 입을 수 있는 옷이기도 하지요. 스쿨룩이나 선생시리즈도 좋지만, 가끔은 게임의 판타지에 충실한 코스튬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캐릭터들 코스튬은 너무 현대적이에요...현대적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쪽으로만 나오니까 돈들여서 옷입혀놓은 캐릭터들이 비슷비슷해보이고 다양성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