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맘대로 든다!
이런 얼척없는 컨셉의 캐릭은 또 첨보네요. 소드마스터로 나왔다가 교묘하게 뭐 웨폰마스터? 딴 무기는 다 이해가 가는데 둔기랑 크레센트는 왠 뜬금포인가요. 지금 헤스티아 못파는 분들이 그래도 팔리니 기쁘다는 블랙코미디를 하고 있는데 이게 참 뭐하잔건지..
JD 이런식이면 건마스터 케스는 총기류는 기본이고 석궁 대포까지 들고 나와도 당연하고 후에 매직마스터 뭐 이런식으로 신캐릭나오면 모든팔찌+모든지팡이 들고 나올 것이고 또 후에 버프마스터 해서 퍼스트에이드,포르티,택틱컬,인핸,테라피,이노켄티오 묶어서 나오겠네요. 우왕? 캐릭터 만들기 쉽네.
잡설이 길었고 문제의 원인 JD 하나만 보자면 뭘하자는 컨셉인지가 또렷하지 않습니다. 검,단검,세이버,레이피어,망고슈,대검 딱 이정도 들고 나오면 자연스럽죠. 둔기, 크레센트가 비주류니까 다시 띄워준다? 말이 되는 소릴 좀.. 나르를 자체를 상향해야지 이게 왠..
게다가 지금 대검크레센트랑 비교해서 검레이의 직스효과가 엄청나게 차이나는데 뭐 기뎀차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차이나니 당황스럽네요. 없던 회피가 생기질 않나. 전판 회피 없애더니 아쉬우면 JD나?
JD 하나 나와서 가뜩이나 보기 힘든 캐릭들이 더 배럭 구석탱이로 몰리고 있습니다.
대검:아소카(이미 그랑디스때문에 밀리긴 했지만), 크레센트:나르, 세이버:아델리나 검:에퀴 로미나
정도로 요약되려나요.
기획자 분, 좀 컨셉을 명확히 잡고 기획했으면 합니다. 이런 기획은 저도 하겠네요.
하나 조언해드리자면 위자드처럼 날아다니면서 총쏘는 캐릭은 어떤가요? 기획 차암 쉽습니다.
그라 사상 최악의 벨런스를 보여준 폭에 초기와 같은 오점은 더이상 남기지 말아야죠. JD는 대체 뭘 보여주고자하는 캐릭터인지 감이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