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버에 베아트리체가 추가된 이후
근래 1년을 넘게 베아트리체만 해온 유저로서
샤론의 신선함에 매료되어 심심풀이로 해볼려고 합니다
분명히 잘만들고 재밌는 캐릭인데
역시 2% 부족한점은 어쩔수가없더군요
1. 레비테이션이 없다???
현재 샤론은 개인공등버프가 없는 신캐릭입니다
요즘 나오는 캐릭들(토라 전판 카자..)등등은 자체공등버프를 최소 1개씩은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샤론은 그러한 공등버프가 전무한 실정이지요..
폭주 에밀리아의 매드니스와 위자드의 다크니스의 경우엔 자체공등버프가 없는 대신
레비테이션에 엠플리파이라는 스킬을 추가하여 공등보정을 한 좋은 예입니다.
같은 위자드과로서 레비테이션이 없다니..이정도는 추가해줘도 괜찮지않을까요??
솔직히
설정상 싸이코키네시스만 쓸수있다는건 말이안되지않습니까? ㅎㅎ
2. 직업스킬의 활용
재밌는 성능의 직업스킬이지만
실용성은 전무하다고 봅니다..
응용을 하고싶어도 지나치게 짧은 지속시간(10초, 월핍에선 5초)는
눈깜짝할새에 사라지죠ㅜ
그렇다고 직스링을 구해서 끼운다고 한들
방등+1 옵션만 추가되지 지속시간은 그대로입니다
폭주에밀리아와 같이 전략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무적버프가 아닌 이상
이처럼 짧은 지속시간은 무용지물입니다..
다르게 개편을 해줘야할듯싶네요
(추가) 3. 정신흡수 버프의 개편
샤론의 트리키네시스는
정신흡수라는 고유 버프가 중심이 되어 운영이 되는 스탠스입니다
하지만 이 정신흡수라는 능력은 아직 너무나 부족한 점을 드러내고있습니다
실속이 없습니다
샤론은 그 어떤 다른 npc들보다
aos장르의 대세로 불리우는 lol을 많이 참고한 npc라고 할수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부류인 토라처럼
1:1에선 다른 타 캐릭들관 달리 다양한 운용을 할수있는 여건이 됩니다
하지만 그라나도에스파다의 쟁판은
이러한 성격의
지속적인 전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누리는 캐릭터가 살아남기힘듭니다.
계속해서 정신흡수 레벨을 통한 스탠스 운영을 고집하신다면
정흡 버프 지속시간을 30초가 아닌 영구지속으로 해줘야 보다 편하게 사용할수 있을것입니다..
(추가) 4. 마인드 프레셔의 개편
마인드 프레셔라는 스킬은
디버프와 공격력을 동시에 지닌 샤론을 상징하는 스킬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정신흡수에 따라 다른 디버프를 거는 매우 개성있는 스킬이 되겠는데요
하지만 각 레벨 층마다의 디버프는 분명히 쓸모있는것도 있지만 쓸모없는 것들이 훨씬 많이 존재합니다
일단 전혀 마법과 상관없는 치명상 독과 같은 디버프같은 경우는
샤론의 전력엔 아무런 도움을 줄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무슨 생각으로 넣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샤론의 고유 디버프라 할수있는
5레벨 '임프로브드 커스'는
그 능력이 매우 강력한 디버프임엔 분명하지만
그 지속시간이 매우짧습니다
필드 5초 월핍 3초 지속이 끝입니다..
이는 위자드의 커스처럼 짧은 지속시간임에도 순식간에 순딜을 꽂을수있는 여건이 되지않는 샤론이기에
그 실용성은 거의 제로라고할수있습니다
또한 기껏 모은 정신흡수 레벨을 마인드 프레셔에 사용하기엔
그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
80%정돈 되어야 쓸 가치가 있지
그이하라면 차라리 마인드 블래스트를 시전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차라리 정신저항무시 속성을 없애고 100%로 만들던지요.
더 건의할것이 있다면
폭에에 비해서 비교적 낮은 관통(20)을 들수있겠네요 ^^
염력계 마법사 계열로서 낮은 관통은 곧 보장받지못하는 화력을 의미하기떄문에
이점도 수정을 고려해야할부분으로 보입니다
샤론은 아직 너무 부족한 캐릭입니다
하지만 imc여러분들은
이 캐릭터에 들인 공에 비해서
사후관리를 너무 안하시는거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