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보상 드랍의 기쁨좀 주시면어떨까요.
예시로 타 게임같은경우엔, 실질적 재화 가치는 얼마 안되지만[N사 게임의 무기, 갑옷 마법주문서]
득템이라는 재미를 꾸준히 주고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 N사게임을 많이들 하시는데.
굳이 비교를 하자면, N사의 주문서류 가치가 그라나도 재화가치로 따지면 2천만 비스 전후도 안되지만,
'오~ 젤먹었네, 오 데이다.' 라는 탄성을 자아내곤 합니다.
왜 일까요,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그만큼 매각이 빠르고, 소모가 빠르며,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하기때문입니다.
[자연산인데 이거 바르면 강화 성공할듯, 이런 느낌이요]
그래서 건의드립니다. 각종 미션에서 그 난이도, 그 시기에 맞는 발레론 가루를 확률적으로 드랍하면 어떠나 싶습니다.
[룰렛 보상 말고 드랍입니다, 드랍.]
현재 그라나도 미션에서는 그런 기쁨이 크지 않습니다. 하포 왜곡 이상의 미션의 경우엔
낮은 확률로 코스튬과 레시피를 드랍하지만,
'아 이거 만들지도 못하는데, 혹은 이런거 대신에 교본이나 주지.' 라는 말만 대다수입니다.
로열에서 발레론 무기 레시피를 주면 뭐하나요?
현재 비전서 가격이면 원하는 레시피를 언제든지 적은돈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왜곡에서 둠슬레이브가 티르빙 오브 디렌 코스튬을 주면 뭐하나요?
린든 상자 보상으로 받은 코스튬 소환석에서 얼마든지 더 좋은 코스튬을 뽑을 수 있습니다.
아일리스, 하포/왜곡 에서 아비스, 데우스 무기레시피를 드랍하면 뭐하나요?
'이 딴거 왜 만듦? 주려면 악세 레십이나 주던가'
'와~ 득템이다!' 라는 느낌은 1도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교본 류의 경우엔, 그냥 포기했습니다. 하다보면 한 삼년뒤에나 먹지않을까 싶을정도로.
발레론 가루를 채택한 이유가 무엇이면,
린든이나, 가치가 낮은 무기류의 강화 소실로 가루가 꾸준히 공급되고 있지만, 그 역시
한번 시도하는데에 16개의 가루가 소모되기때문에, 작정하고 강화를 시작하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마켓에서도 매일 일정량 이상 거래가 되는 품목이고, 꾸준히 소모가 되고, 순환이 빠릅니다.
비슷한 예제로 강화촉진제도 있습니다만, 페소=캐시 인 관계로 고민을 하다가 건의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예시로
로열로드는 발레론 레십을 주기 때문에, 낮은 확률로 37가루 1개. 아주 낮은 확률로 축복 완제.
하드 루치는 35가루 1개. 아주 낮은 확률로 축복 완제.
탈로스 35가루1 1개. 아주 낮은 확률로 축복 완제.
나크리아 미션 2종. 38가루 1개. 아주 낮은 확률로 가루 2~4개.
이런식으로 코스튬 같이 거래가 언제 될 지 알수 없는, 처치 곤란 물품이 아닌.
확실하게 거래가 되고 소모가 되며 순환이 빠른 발레론 가루 --등급 의 드랍을 건의드립니다.
상점에 되파는 품목이 아니기때문에, 서버상에서 재화가 추가로 생성되지 않을 뿐더러,
위에서 여러번 강조했다시피 득템의 재미. 순환이 빠르다는 장점을 활용하여
회사측에서는 좀 더 가속화된 장비류 아이템의 소모의 기회를 노릴 수도있고.
유저 입장에서는 득템의 재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