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QA들이 거진 상시 접속해 접속자가 많았던 테스트 서버 내에서 활발하게 소통함
그러나 테섭 하던 유저들이 나이도 먹고 테섭에서 매번 노가다하던게 질렸는지
접거나 일섭 중섭 프리섭으로 흩어져 인원수가 급감함에 따라 패치를 해도 테스트 할만한 조건의 유저들이 없으며
패치 후 미션이나 레이드등의 구성요건도 갖추지 못한 유저 풀을 가지고 있는게
현재의 테스트서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테스트서버는 신규 캐릭터 출시 시점의 스킬 버그 및 오탈자 검수만 할수 있는 환경이며
테스트서버를 오랫동안 해 온 유저들은 상위 미션 테스트를 할 수 있게 여러가지 혜택을 달라고 하지만
그럴거 없이 테스트서버를 상시 오픈에서 주기적 오픈으로 바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현재 오탈자 제보 이외엔 큰 유의미한 버그제보가 없으며 최근 로얄 로드 클라이언트 크래쉬같은 버그는
라이브서버던 테스트서버던 패치 올리기전에 사내 테스트서버에서 대부분 잡힐텐데
그것도 못 잡으셨으니 QA팀이 반성좀 하시고
신규 지역, 미션, 캐릭터등 큰 틀의 패치때만 주기적 오픈을 해
본 서버 유저들의 가문복사를 독려, 버그제보시 본 서버에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을 다시 한번 건의드립니다.
어짜피 본섭에서 일미 주미 월미돌고 남는시간 병작하던 랭미하던 킵하던 시간이 남는데..
2021년 게임업계의 트랜드가 유저와의 소통에 맞춰져 있는 만큼
본 서버 유저들의 패치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장이 될 수도 있을뿐더러
상시 오픈으로 낭비되고 있는 서버를 미션 서버 확충에 돌려 쓸수도 있는 좋은 계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과거 테스트서버 카페에선 새로운 패치때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기도 했던 만큼
현 상황에선 무용지물인 테스트서버를 어떻게 요리하냐에 따라 유저들의 반응도 더욱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