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월 4일자 패치 내역 중
"3. 일부 무기 코스튬 및 훈장 아이템의 능력치가 툴팁의 설명과 상이하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 ‘애증과 악연’ 훈장 아이템에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5%’가 누락된 문제가 수정됩니다.
- ‘페스티나 렌테’ 훈장 아이템에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5%’가 누락된 문제가 수정됩니다.
- ‘티르빙 오브 디렌’ 무기 코스튬에 ‘PC에 대한 공격력 +2%’ 가 적용되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 ‘청풍명월’ 무기 코스튬에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10%;가 적용되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 ‘BFG 프로토타입’ 무기 코스튬에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이 아닌 ‘종족 추가 대미지’가 적용되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 ‘설화난영도’ 무기 코스튬에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이 아닌 ‘종족 추가 대미지’가 적용되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밑줄 친 부분에 대한 건의 입니다. 해당 무기 코스튬들에는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이하 몬공)'이 아닌 '몬스터 추가 대미지(이하 몬추댐)'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원래부터 몬공과 몬추댐은 다른 옵션으로 적용되어 왔습니다.
몬공은 스탯 창에 '추가 공격력 비율' 항목에 있는 스탯을 상승시켜주는 옵션, 몬추댐은 스탯 창에 표기가 되지 않는 몬스터 상대 올종추 효과입니다. 이는 애초에 기획 단계에서 구별된 옵션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오류로 취급하고 몬공으로 바꾼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설화의 경우 몬추댐이 몬공으로 바뀐다면 최종대미지가 약 4% 정도 약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근데 그냥 밸런스 조정을 명분으로 약해지는 것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지금껏 저 구분되던 옵션들이 오류였단 식으로 조정이 되는 것이라면 현행 유지로 해달라는 건의를 드립니다.
2. 레아누다르 무기와 에테리얼(39등급) 무기
레아누다르의 경우 복귀자들이 신복서버처럼 리전 무기를 받을 수 없으니 굳이 신복에서 다시 시작 안 하고 본섭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나온 무기입니다.
리전 무기의 경우 '모든 타입 적에게 80% 추가 공격력'이라는 옵션이 붙어 있습니다. 올종추 80%인 셈이죠.
그런데 레아누다르 무기의 경우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80%'라는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이는 아마 기획을 추측해보기로, 피빕에서는 못 쓰게 하려는 의도로서 '모든 타입'이 아닌 '몬스터에 대한'으로 넣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런데 몬추댐이 아닌 몬공을 붙여놓은 것이 문제입니다. 몬공의 경우 여러 버프 등으로 대부분의 캐릭터가 이미 300%가 넘는 수치를 확보하고 있고 브리짓 등 일부 캐릭은 500%도 넘깁니다. 그러니 몬추댐 80%에 비하면 몬공 80%는 가치가 매우 낮은 옵션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현재 레아누다르 무기는 힘들게 7강을 해서 39등급을 만들어놔도 38등급인 리전 무기보다 매우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아니, 성능이 안 좋다 수준이 아니라 쓰는 사람이 없어요. 대미지가 너무 약하거든요.
이는 현재 테섭에 있는 에테리얼 무기도 같은 상황입니다. 개발자노트를 보니 에테리얼은 pve에서 강점을 보이고 기존 원소 무기, 별악세 등은 가치 보존을 위해 피빕에서 더 좋게하려는 기획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에테리얼에 원소무기처럼 올종추 25%가 아닌 몬공 25%를 넣어둔 것으로 보이구요. 그런데 몬추댐 25%가 아닌 몬공 25%인 것 때문에 레아누다르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몬공은 가치가 높지 않은 옵션이거든요. 현재 테섭에 있는 대로 몬공 25%를 달고 나온다면 원소무기와 동일 강화, 동일 옵션일 경우 원소무기보다 공격 등급이 1이 높음에도 대미지가 약할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레아누다르와 에테리얼 둘 다 현행 몬공을 몬추댐으로 변경해줄 것을 건의드립니다.
3. 현재 몬추댐과 몬공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닌가?
현재 추댐 관련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는데요.
- 몬스터에 대한 추가 대미지: 몬스터 상대 올종추
-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스탯 창에 '추가 공격력 비율'항목에 있는 스탯
- 모든 종족 추가 대미지: 원소 무기 부옵에 달린 올종추 툴팁
- ㅇㅇ형 적에게 추가 공격력: 인챈으로 붙는 종추
- 모든 타입 적에게 추가 공격력: 리전 무기에 붙은 올종추 툴팁
위 종류를 보시면 리전 무기에 붙은 옵션은 올종추입니다. 그리고 레아누다르에서 피빕을 분리하고자 하는 데에 몬추댐이 아닌 몬공을 붙여 놓은 것은 단순히 저 '공격력'이라는 툴팁 때문에 개발자분들도 현재 혼동하고 있는 상황이 된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 않으면 레아누다르가 리전보다 구리고 에테리얼이 원소보다 구린 게 설명이 안 됩니다.
좀 툴팁들을 직관적으로 수정할 것을 건의드립니다.
- 몬스터에 대한 추가 대미지 -> 몬스터 상대 모든 종족 추가 대미지
- 몬스터에 대한 공격력 -> 기존처럼 유지
- 모든 종족 추가 대미지 -> 기존처럼 유지
- ㅇㅇ형 적에게 추가 공격력 -> ㅇㅇ형 적에게 추가 대미지
- 모든 타입 적에게 추가 공격력(리전) -> 모든 종족 추가 대미지
이런 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