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게 글 보고 마이크로 폴로 몇번 깠더니 귓이 날아오더군요.
폴로네 당 당수라던데 대화 몇번 주고받더니 스게에 올린다고 협박을 하는거에요.
존나 무서웠던 저는 손을 벌벌 떨면서도 내가 지금 무서워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태연한 척 하면서 네 그러세요 라고 했죠. 근데 안올리는거에요.
좀 있더니 갑자기 적당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거에요.
순간 팬티에 오줌을 지릴 뻔했지만 꾹 참고 네 하세요 라고 했죠.
근데 스게에 글 올릴 생각이 없어보여서 왜 밑장빼냐했더니 자신은 스게보고 열폭하는 사람이 아니라네요.
(스게에 올린다는 말은 지가 먼저 했는데...)
열폭이란 단어를 게시판에서 누군가가 상황이랑 안맞게 잘 썼던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그래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3개월 전 일가지고 그런다는데 빈폴로 ㅄ짓은 3개월 전이 아니라 6년 전부터였어요.
손가락은 뒤틀렸어도 말은 제대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