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의 17주년....
고등학생때 처음 접했던 그라인데
그렇다..나는 지금 30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라를 한건 아니지만,
결국 돌고돌아 저는 지금 여기서 글을 쓰고있지요..허허
역시 킹갓 연어 게임....
무튼 저는 지금까지 그라를 하면서
'단 한번도' 이벤트라는 것에 당첨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
같이 그라를 하는 친구의 수많은 비틱질(그라ost, 쿠션 등)을 생각하면 눈물이 핑도네요..
물론 이번에도 절대로+당연히+역시나+무조건+결단코 되지 않을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이젠 오랜 친구같은 그라의 17주년을 축하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진심으로 그라의 17주년을 축하합니다.
ps. 매번 기대하며 캐릭터상자를 깠지만 절망만을 안겨주었던 영빈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