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증공들 별검과 증인추 별석궁 두개를 어제 1억씩에 팔아버렸네요;;
피곤한 몸 이끌고 상점열어두고 잠수타려던 것 뿐인대;;; 1억인지 10억인지 색도 구분안되고...
피곤한 몸이기에 제대로된 확인이 불가피 했습니다. 제 억울한 사연도 있지만 그 이유로 이런 글을 올리려는 건 아닙니다.
분명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개인상점이라던가 마켓에 템 올리시는 분들은 1억과 10억에서 혼동을 많이 하실텐데요... 술먹고 오시는 분들이 대게 그러시죠...
저만 저렇게 색구별 없는 거액 금액에 피해 본 것이 아닐 텐데.... 제 요청글에 답변으로 고객님 마음은 공감하나...(공감하면 템 돌려주시던가요..) 빠른시일 내에 1억과 10억의 색구별을 패치하겠다니...
언제부터 있던 사고인대... 빠르게 패치는 안하고 아직도 이렇게 냅두고 계신가요...?
저는 평일엔 접도 못하는사람인지라... 별템 두개 이렇게 날려버리면... 뭐도 못합니다... 어차피 접률 꽝인거 맘편히 별템 사가신 분에게 양도해드리고, 제 다른 몇몇 얼마안하는 템들도 모두 지인들에게 기부하고 떠나가네요...
운영자님 부탁입니다. 제발, 유저들 수십명이 사고당하고도 두손 두발 놓고 있지 마시고,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빠르게 빠르게 대처해서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막아야 하는 의무가 있지 않나요?
운영자나 기획팀들은 이럴 때 가만히 있고, 모두 안방에 앉아서 새로운 유저 씨말릴 방법의 패치만 구상하시는가 보군요... 그라 초창기에는 정말 운영도 맘에 들고, 시스템도 정말 재미있어서 즐거웠지만... 요샌 정말 정떨어지는 게임이였네요... 제대로된 컨텐츠하나 없고......
정말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사고가 있다면 두손 두발 놓고 외면하지 마시고, 사고가 일어난 직후 빠른 대처능력을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몇번이고 접고 다시 했던 게임이지만... 이젠 정말 돌아오지 않을 것 같네요..
아무런 시스템의 나아진 상황이 없다는 것에 더 이상의 기대와 흥미를 품지는 못 하겠습니다.
그 동안 많은 애정을 가진 게임이었고, 동시에 날이 갈 수록 정이 떨어진 게임이었네요..
아는 지인 분들에겐 그 동안 즐거웠다는 말을 남기며, 좋은하루 되시길 빌며 이 그라나도 네트워크라는 배에서 하차합니다. 모두 즐거운 날만 있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