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린든으로 수많은 퍼니셔가 풀리면서 퍼니셔케스, 퍼니셔리오넬이 마을에 많이 보이내요.
퍼오넬을 접기 전까지만해도 사격케아니면 게임이 하기 싫었던 유저중 한명으로써 눈이 참 즐거워집니다.
다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퍼니셔를 포함한 쌍수스탠스의 명중에 대해서 깊이 알지 못하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알고 있던 명중에 대한 것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하 내용은 모두 문의내용을 통해 확인한 것들이므로 신뢰하셔도 됩니다.)
1. 명중이란?
- 자신의 무기가 발휘할 수 있는 최대 데미지에서 <100-적중수치>만큼의 오차를 가지게끔 하는 공격수치환산 시스템.
ex) 자신이 몹에게 100의 최대 타격을 준다 할때 명중이 60 이라면 몹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는 60~100의 랜덤수치,
평균80의 데미지를 가진다. 결국 무기의 80%밖에 활용 못하는 꼴.
2. 명중이 평타 및 크리티컬에 미치는 영향.
- 명중이 낮을 수록 평타의 데미지는 자신의 최고 데미지에서 최대<100-명중>% 수치 만큼 깍아먹을 수 있으며 이는
평타 평균 데미지를 깍아먹는 최대 요인이 된다. 또한 크리티컬타격시 그대로 적용되며 오차범위는 더욱 커진다.
ex ) 100의 최대타격, 명중 60이라 위와 같은 가정 하에 최소 60 ~ 최대 100의 데미지, 자신의 평균 데미지 80,
오차범위 +-20,
크리티컬시 최소 120 ~ 최대 200의 데미지, 평균 데미지는 160, 오차범위 +-40
이 가정은 가문특성의 크리티컬, 크리티컬 아티펙트, 무기코스튬 크리티컬 적용시 더욱 넓은 오차범위를 가진다.
3. 쌍수스탠스의 크리티컬 공식.
- 기본적으로 모든 크리티컬 데미지는 아래 4가지의 공식에 따라 적용된다.
1.(왼손 일반 공격 대미지+ 오른손 일반 공격 대미지) / 무기의 타수
2.(왼손 크리티컬 공격 대미지 + 오른손 일반 공격 대미지) / 무기의 타수
3.(왼손 일반 공격 대미지 + 오른손 크리티컬 공격대미지 ) / 무기의 타수
4.(왼손 크리티컬 공격 대미지 + 오른손 크리티컬 공격 대미지) / 무기의 타수
(위 수치들은 모두 명중수치에 따른 오차범위를 가지며 양손에 동일한 무기를 장착시 2,3번 수치는 동일함)
4. 쌍수스탠스의 명중에 대한 오해와 진실.
프펄슈팅에 명중이 100나오면 끝 아닌가요?
-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 쌍수스탠스의 명중은 무기 개별로 적용되기때문에 UI의 명중 100은
명중100이 아니다. 결코 양손무기의 명중 100과 같지 않다. 유저라면 명중이 100인데도 흰글씨의 숫자가 일정하
지 않았던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문의답변까지 받아서 확인함) 때문에 자신의 무기가 최대 효과를 발휘하
기를 원한다면 무기구매시 기본옵션에 기본증+종추증만 보지 말고 명중여부도 확인하라.
5. 쌍수스탠스 명중을 최대치로 올리기 위한 방법.
ㄱ) 종추옵션만 보지 말고 명중옵션 확인하기.
ㄴ) 가문특성 공격탭 첫번째줄 명중포인트 찍기.
ㄷ) 진정제 적극 활용하기 (5랩콘센효과 및 명중20향상)
6. 결론
- 자신의 딜케릭이 스킬딜이 아닌 평타딜케릭이라면 명중은 선택이 아닌 필수. 레이드에선 각종 버프들때문에
명중이 최대치까지 올라갈 수는 있으나 그 버프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되지 않는(버퍼가 잠수탄다던가 튕긴다던가
티그레스 수용소 보스들처럼 깽판을 부린다던가) 한 자신의 명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딜링의 기본은
평타딜의 평균데미지를 올리는 것이다(마법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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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퍼니셔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께 왜 별권총, 이블권총, 악권총의 기본옵션 명중+10 이 붙어있는지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대충 2~3분이면 잡을 보스라면 상관없지만 장시간 잡아야하는 대형레이드 보스들에게 가장 안전하게 딜링을 하는 퍼니셔 케릭의 평균딜량을 올리는 것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