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의외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아 적어봅니다.
무기 코스튬, 가문 특성, 캐릭터 버프 등으로 크리티컬 데미지 추가를 올리시고 통상 공격의 크리티컬 데미지는 오르는데 스킬의 크리티컬 데미지는 오르지 않자 '크리티컬 데미지 추가' 라는 효과가 평타에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일반적으로, 사격 계열 이외의 스탠스들은 스킬은 크리티컬 히트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계열을 나누어 설명하자면,
밀리계열 공격은 통상 공격에만 크리티컬 히트 적용 - 데미지 2배로 증가
사격계열 공격은 통상 공격과 스킬 모두에 크티티컬 히트 적용 - 통상 공격 : 데미지 2배로 증가, 스킬 : 데미지 1.5배로 증가
마법계열 공격은 크리티컬 히트가 발동하지 않음
이렇게 되겠지요.
예외적으로는 밀리 계열 중에서도 단검만 사용하는 스탠스는 스킬 크리티컬이 발동 가능하며, 석궁과 대포를 사용하는 스탠스는 사격 계열임에도 스킬 크리티컬이 발동하지 않습니다. (팜므파탈도 어차피 단검만 사용하는 스탠스이긴합니다만, 그전에 팜므파탈은 사격 계열 스탠스 분류되어 스킬 크리티컬이 발동합니다.)
흔히 오해하시는 예를 몇개 들자면,
다크 어벤져랑 트로나다 크루스 같은 경우가 있는데요.
해당 스탠스의 스킬들도 스킬 데미지 뻥튀기가 되고 데미지도 보라색으로 출력되고 하지만, 해당 스탠스들은 '데스트루이도'와 '워킹' 버프 같은 1회성 스킬 데미지 증가 버프 효과에 의해 스킬 데미지가 100% 증가 (그러니까 2배)가 됐을 뿐 스킬 크리티컬이 아닙니다.
그런고로 해당 스킬들에는 크리티컬 데미지 추가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지요.
또, 사격캐릭터들의 스킬에도 스킬 크리티컬과는 별로도 데미지 뻥튀기 옵션이 달린 스킬이 있으면 (치명상이 걸린 상대에게 라이프 센텐스라던가, 인카운터 샷의 스킬 자체에 붙어 있는 확률적 데미지 뻥튀기라던가...) 그것과 별개로 크리티컬히트도 적용되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둘 다 같이 발동할 수도 있다는거죠.
논외지만 덪붙여 보자면, '슈페리어 블래스터' 스탠스의 '익스큐터' 스킬이나 '끄로즈망' 스탠스의 근접 공격 스킬 두개는 밀리 계열 공격 판정이지만 스탠스 자체가 사격 계열임으로 스킬 크리티컬이 발동합니다. 반면 커틀러스는 혼합 계열이라고는 적혀있지만 밀리 계열 스탠스로 분류돼기 때문인지, 사격 계열 무기를 사용하는 스킬이라한들 스킬 크리티컬은 발동하지 않지요. 이로 미루어보아, 스킬 크리티컬 발동 여부는 스킬 자체의 계열보다는 스탠스 계열을 따라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