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션 필드는 ESP 스탠스의 방어형 버프 스킬로
방어력이 대폭 올라가지만, 유지시간동안 아이템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버퍼는 에밀리아, 현자 에밀리아가 ESP 스탠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모니아 덕분에
프로텍션필드의 중요성을 인지하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텍션 필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지 싶습니다.
'나는 프텍쓰는데 왜 죽는지 모르겠다?' 라는 물음을 가지신 분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그래서 프로텍션 필드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프로텍션필드를 알기이전에
물리 방어력 공식을 알아봅니다.
내 면역도 <= 적 관통력 일때
( 내 방어력 - (적 관통력 - 내 면역도) - 적 공격등급 ) ÷ 200
= 데미지 감소율 (평소에는 95%가 한계선 / 위의 식에서 190이상의 값이 나와도 쭉 95% 입니다.)
내 면역도 > 적 관통력 일때
남는 면역도 수치는 방어에는 무관합니다.
프로텍션 필드는 이 95%의 한계를 제거해줍니다.
-즉 평소에는 위의 식의 값이 190이상일 때 95% 로 고정되는 반면
-프로텍션 필드를 사용하였을 시 위의 식의 값이 200 이상일때 100% 감소율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엔세르라르 몬스터의 공격등급은 75 / 관통력은 60입니다.
내 방어력 - |(내 면역도 - 적 관통력(60)| - 적 공격등급(75) + 프로텍션필드 방어력(83) >= 200
일 때 100% 감소율을 보입니다.
프로텍션 필드 10레벨 기준으로 83의 방어력이 올라가기에
내 방어력 + 내 면역도(60까지만적용) >= 적 관통력(60) + 적 공격등급(75) - 프로텍션 필드(83) + 200
내 방어력 + 내 면역도(60까지만 적용) >= 252
또는 프로텍션 필드를 건 후
내 방어력 + 내 면역도(60까지만적용) + 프로텍션 필드(83) >= 335
입니다.
물리방어력 공식은 "방어등급"과는 전혀 연관이 없으며
방어력과만 연관이 있습니다.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시고, 35땡방등 "위자드" 코트를 입고
프로텍션 필드를 걸고 죽으시는 분들이 있기에 팁을 작성합니다.
즐거운 그라나도 되시길
+6 크레 레더갑옷만 입은 상태 (+프펄 밀리)
방어력324 + 면역도15 -> 338 가까스로 100% 감소율을 넘는 상황
+ 같은 공식을 티그레스 보스몬스터에게 썼을때 죽는 이유는??
-> 치명상으로 인한 방어력50 감소 또는 보스가 사용하는 스킬의 "방어 무시" 옵션 때문